읽는 산림청/E-숲 news

휴양림 도우미 활용으로 일자리 창출

대한민국 산림청 2007. 1. 16. 17:42

 

청년실업자, 퇴직 고령자등을 숲 해설가, 숲생태 관리인, 휴양림 코디네이터로 고용하여 자활기반을 구축하고 보람 있는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면서 산림휴양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하여 산림문화 휴양분야에 사회적 일자리를 마련하여 연중 운영에 들어간다.

2007년 사회적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산림문화 휴양분야의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북부지방산림청(청장 김현식)은 1일 47명씩을 고용하여 연간 6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하였다.

숲 해설가의 선발기준은 산림관련 업무에 종사하거나 관련학과 전공자로 미취업자, 숲 해설협회 등 관련기관의 정기교육을 이수한자 등 능력과 경력을 겸비한자로 선발한다.

숲 생태 관리인과 휴양림코디네이터는 산림관련학과 졸업하고 미취업자로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근로자로 구직등록을 한자로 1-2월중 선발하여 2월-12월까지 일하게 된다.

위의 기준에 의거 선발된 근로자는 1일 1인 45,000원을 지급하게 되며, 1주 5일(1일 8시간) 근무하면 된다.

선발기준에 적합한 자는 지방청이나 춘천, 인제, 양구, 홍천, 수원, 서울국유림관리소에 문의하여 신청접수하면 되고, 숲해설가는 국민들이 누구나 숲의 혜택을 누리며 체험할 수 있도록 개방한 국민의 숲, 평상시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도시근교 산림, 금년에 새로 문을 여는 청소년녹색교육센타 등에서 이용자를 상대로 숲해설 활동을 하게 되며, 숲생태 관리인은 청소년녹색교육센타에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산림생태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도우미로 활동하게 된다.

또한 휴양림코디네이터는 개인이 운영하는 사유자연휴양림에 배치되어 숲해설을 지원하는 등 사유휴양림양림 이용자들에게 양질의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을 하게 된다.

이와 같이 북부지방산림청은 지금까지 숲해설 등 산림휴양활동에 도움을 받지 못했던 일반산림이나 사유휴양림 등에 올해 처음으로 숲해설 전문가를 배치하여 국민에게 산림에 대한 지식을 체계적으로 전달하고 올바른 산림휴양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줌으로서 산림휴양만족도를 높여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문의 : 북부지방산림청 산림경영과 김영숙(033-738-6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