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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지역 재선충병 없다!

대한민국 산림청 2007. 2. 22. 14:49

 

재선충병 의심목에서 채취한 17개 시료의 검경을 동부지방산림청에 검경을 의뢰한 결과 모든 시료에서 재선충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산림청 태백국유림관리소(소장 김남인)는 최근 춘천 등지에서 잇따라 소나무류 재선충병이 발견돼 지난달 6~31일 태백시와 삼척시 하장면 일대 재선충병 특별 예찰활동을 실시, 재선충병 의심목 시료 17개를 채취해 지난달 31일 동부지방산림청에 검경을 의뢰했다.

이번에 검경의뢰한 시료들은 재선충병 예방을 위해 고사목에 대한 집중 예찰과 주택 신축현장 등의 외지 반입 소나무류에 대한 것으로 지난 15일 의뢰한 모든 시료에서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판정 받았다. 

 

태백관리소 관계자는 "태백 지역은 광업소에서 갱목으로 소나무류 목재를 많이 취급해 전국에서 소나무의 유입이 많다고 판단하여 갱목 집하장 일제점검을 실시하는 등 재선충병 예방에 힘쓰고 있다"라고 밝히며, "현재까지는 태백지역이 재선충병 안전지대로 판단되고 있으나 앞으로도 계속해서 예찰 활동을 강화해 계속 청정성을 유지하겠다"라고 전했다.

문의 : 산림청 태백국유림관리소 최윤성(033-552-22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