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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보호 활동에 시민 단체의 자율적 참여 확대

대한민국 산림청 2007. 2. 23. 15:47

 

국유림내 산림보호 활동이 시민 단체의 자율적인 참여로 확대될 전망이다. 북부지방산림청에서는 산불기간에 한시적으로 운영하던 시민연대를 연중으로 확대하여 국유림내 산림보호활동에 참여하는 산림보호시민연대를 구성하였다.

산림보호시민연대는 2003년 해병대 원주전우회와 산불방지 협의회를 체결함으로서 시작되었다. 이후 여러 단체들의 참여로 원주지역 산불방지운동 시민연합체를 결성하였으며 시민이 참여하는 자율적인 산불예방활동이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하지만 산불방지시민연합은 산불예방활동을 위하여 한시적으로 운영되었지만 현재 산림재해, 피해, 산불 등 연중 보호활동에 필요함에 따라 '산림보호시민연대'를 결성하게 되었다.

산림보호시민연대는 태창운수, 해병준전우회, KT 원주지사 등 9개의 단체의 참여하였다. 북부지방산림청에서는 산림보호시민연대의 자율적인 보호활동에 협력하기 위하여 2007. 2. 22. 11:00 협약을 체결하였다. 협약서 주요 내용으로는 시민연대와 북부지방산림청이 산림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풍요롭고 건강한 숲을 각종 산림재해로부터 보전하고자 상호 협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북부지방산림청에서는 국민과 함께 가꾼 국유림을 시민연대와 함께 건강하고 풍요로운 숲을 지켜나갈 계획이다.

문의 : 북부지방산림청 운영과 박두식 033-738-6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