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촌 29

산촌 정착의 모든 것! 산촌 지원 정책 길라잡이

모든 일은 마음먹기에 달렸다지만, 무턱대고 산촌으로 떠나는 것은 좋지 않다. 이른바 100세 시대에 이른 만큼 성공적인 인생 2막을 펼치기 위해선 결심보다 필요한 건 단계적인 계획 수립과 철저한 사전 준비다. 물론, 그 과정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때로는 도심 생활에서 이루지 못한 미련이 마저 남아 있을 수도, 경제적인 어려움에 주저하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그래서 마련했다. 막연한 귀산촌 계획을 맞춤별, 단계별로 확실 하게 안내해 줄 산촌 지원 정책 가이드. 지금 바로 만나보자. 퇴직 이후 인생이모작을 실현하려 산촌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철저히 준비한다고는 하지만 여간 난감하다. 생물이 환경의 산물이듯, 도심 생활에 익숙해진 이들에게 산촌은 어디까지나 낯설고 막연한 장소다..

<2막 1장> 산촌에서 희망을 보다 장성 별내리마을 오덕수 사무장의 이야기

우리네 인생은 가끔 전혀 생각지도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곤 한다. 오덕수 사무장의 인생 또한 그랬다. 아니 좀 더 유별날 수도 있겠다. 작지만 잘 운영해오던 벤처기업을 한순간의 화재로 모두 잃은 뒤 산촌에서 인생의 2막을 열게 됐기 때문이다. 그는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된 산촌에서 단..

<2018 귀산촌 교육·체험 프로그램> 귀산촌으로 꿈을 이루자!

'살어리~살어리랏다~ 산촌에 살어리랏다~' 산촌에서 살기를 희망하는 분들이 점차 많아지고 있는데요. 산과 사람이 함께 어우러져 사는 꿈을 꾸며 오늘도 귀산촌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소식이 있습니다!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에서는 귀산촌에 관심을 갖고 준비하시는 분들을 ..

<산촌에 살어리랏다! 귀산촌 이야기> 그가 나무를 심게 된 이유, 나무를 심는 사람

교통사고로 죽음의 문턱까지 양완모씨는 26년 전 갑작스런 교통사고를 당해 1년을 병상에서 보냈다. 생사를 알 수 없었다. 사업이 성공가도를 달리던 때였다. 죽음의 문턱까지 갔다 왔던 그는 기적적으로 살아났다. “큰 수술을 3번 받았어요. 아프면서 보니 모든 게 마음장난이었어요. 스..

<산촌에 살어리랏다! 귀산촌 이야기> '나무를 심는 사람' 귀산촌을 이야기하다

부동산개발업을 하는 양완모씨는 나무를 심고 싶다. 사업에 성공해 생계에 대한 걱정은 없다. 그간 모은 재산으로 땅을 구입해 아름다운 꽃나무 7만그루를 심으려고 한다. 지구를 더 아름답게 만들고 싶다는 소망이다. 그가 이런 꿈을 꾸는 이유는 더 이상 자본주의적 관계 속에서 삶을 ..

<산촌에 살어리랏다! 귀산촌 이야기> 자연의 치유능력 믿고 귀산촌하다! 2

산골마을에서 정신적 풍요 느끼고 싶어 2016년에는 한국임업진흥원이 주관한 귀산촌 교육프로그램도 다녀왔다. 경기도 남양주시 수동면 내방리에서 진행한 4박5일의 산촌체류형교육이었다. 남양주는 그가 어릴 적부터 대학에 진학할 때까지 성장했던 고향 같은 곳이기도 하다. 지금은 도..

<산촌에 살어리랏다! 귀산촌 이야기> 자연의 치유 능력 믿고 귀산촌 준비!

대학 교수인 김용길씨는 2009년 갑자기 찾아온 ‘난치성 근육질환’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병원을 전전해 봤지만 원인을 알 수 없는 것은 물론 근본적인 치료도 불가능하다. 증상이 심할 때면 약물에 의존할 뿐이다. 언제 찾아올지 모를 근육경직의 공포 속에서 보내던 2012..

<산촌에 살어리랏다! 귀산촌 이야기> 산과 연구실을 오가는 임산물 창업인 ①

대학에서 생물화학공학으로 석사과정까지 마친 조재영씨는 관련 기업에서 10여년간 근무하다 몇해전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에 연구원으로 왔다. 연구원으로 재직하며 창업을 꿈꾸던 그는 평창 지역의 특산물에 주목했다. 천연식품에 대한 연구가 주업이었던 그를 사로잡은 품목은 다름..

<산촌에 살어리랏다> 내장산 산촌에서 꿈 이룬 청춘! ②

성공 귀산촌人 - 오덕수씨 온전히 별내리마을에 뿌리내려 산촌마을에 취직한 오덕수씨. 그는 1년 반이 지난 2015년 영농조합법인의 운영을 흑자로 돌려놨다. 시설투자가 많은 초창기임을 감안하면 매우 빠른 시간에 정상화가 이루어진 것이다. 시설투자비와 홍보비도 많이 들었지만 그만..

<산촌에 살어리랏다> 내장산 산촌에서 꿈 이룬 청춘! ①

성공 귀산촌人 - 오덕수씨 오덕수씨는 전주시에서 작은 IT업체를 운영하던 이른바 벤처기업가였다. 2013년 화재로 모든 것을 잃으면서 꿈은 날아가고 그는 집에 틀어박혀 우울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그때 지인이 바람이나 쐬러가자며 데리고 온 곳이 장성 별내리마을이었다. 그의 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