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하고 더운 공기가 더해져 한 여름의 무더위가 시작되려나봅니다. 곧 장마가 시작되면 맑고 푸른 하늘을 볼 수 없을 듯 하여 모처럼 가족들과 지리산 바래봉 등산을 계획하고 다녀왔습니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등산길이기에 어려운 코스보다는 짧고 쉬운 코스를 선호하게 되는데요. 그래서 찾은 곳이 팔랑마을에서 시작하는 바래봉 코스입니다. 네비로 팔랑마을을 찍고 가면 너른 주차장이 나옵니다. 원래는 유료로 운영되어 5000원을 받고 있는데 현재는 무료인 듯 주차비를 받지 않고 있습니다. 등산코스 : 팔랑마을 주차장 – 팔랑치 - 바래봉 정상(1,165m) - 팔랑치 - 팔랑마을 주차장 등산거리 : 왕복 10km 등산시간 : 5시간 30분(휴식시간 50분 포함) 들머리를 팔랑마을로 잡은건 마을주차장에서 언덕을 오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