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일은 마음먹기에 달렸다지만, 무턱대고 산촌으로 떠나는 것은 좋지 않다. 이른바 100세 시대에 이른 만큼 성공적인 인생 2막을 펼치기 위해선 결심보다 필요한 건 단계적인 계획 수립과 철저한 사전 준비다. 물론, 그 과정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때로는 도심 생활에서 이루지 못한 미련이 마저 남아 있을 수도, 경제적인 어려움에 주저하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그래서 마련했다. 막연한 귀산촌 계획을 맞춤별, 단계별로 확실 하게 안내해 줄 산촌 지원 정책 가이드. 지금 바로 만나보자. 퇴직 이후 인생이모작을 실현하려 산촌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철저히 준비한다고는 하지만 여간 난감하다. 생물이 환경의 산물이듯, 도심 생활에 익숙해진 이들에게 산촌은 어디까지나 낯설고 막연한 장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