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나무 34

<#궁금한 나무이야기> 새하얀 껍질 속에 숨겨둔 놀라운 비밀, 자작나무

겨울이면 더 아름다운 나무, 자작나무! 눈처럼 하얀 껍질이 매우 인상적입니다. 이 자작나무는 밤에도 숲 속을 환하게 해주어 서양에서는 '숲 속의 여왕이라고 불리기도 한답니다. 자작나무는 해발 200~2,100m 산기슭에서 자라며 추운지방에서 더 잘자란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하얀 눈과 함께하면 그 아름다움이 배가 되곤합니다. 이 자작나무 이름의 유래는 많이들 아시는 것처럼 태울때 나무껍질의 기름 성분 때문에 '자작자작' 소리를 내며 탄다고 해서 붙여졌습니다. 또한 불에 잘 타서 불쏘시개로 쓰이기도 합니다. 연인들이 자작나무 껍질을 벗겨 그곳에 만년필이나 볼펜으로 사랑고백 편지를 써 보내면 헤어지지 않는다는 말이 전해지는데 이는 자작나무의 껍질은 천년이 지나도 썩지 않기 때문이지요. 부패를 막는 성분이 들..

<꼭 가봐야 할 숲> 인제 자작나무숲은 지금 입산통제 기간

불에 탈 때 ‘자작 자작’’ 소리를 낸다고 해서 붙여진 자작나무는 순 우리말 이름입니다. 순백의 아름다운 자작나무숲은 드라마와 영화, CF에 등장하며 강원도에 가면 꼭 들러봐야 하는 관광지로 매년 그 수가 늘고 있는데요. 인제 자작나무숲이 조성되기 전에는 초록색 잎이 싱그러운 ..

산림청, 10월의 국유림 명품숲 ‘인제군 원대리 자작나무숲’ 선정

- 이국적 색채에 영혼까지 맑게 해주는 자작나무숲 - 산림청은 10월 추천 국유림 명품숲으로 강원 인제군에 위치한 ‘원대리 자작나무숲’을 선정했습니다.인제군 원대리 자작나무숲은 올 상반기 산림청에서 발표한 ‘산림휴양·복지형 국유림 명품숲’ 10곳 중 하나로 선정된 바 있는데..

인제 자작나무숲, 그 속에서 순백의 아름다움에 눈이 멀다

소복이 쌓인 새하얀 눈 그리고 그 하얀 눈 위로 길게 솟아난 순백의 나무들이 마치 동화 속에 들어온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곳이 있습니다. 이국적인 겨울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여행지인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숲인데요, 그곳에서는 누구나 아름다운 동화의 주인공이 된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