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복산은 경상남도 창원시의 성산구와 진해구의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동쪽에서 서쪽으로 길게 능선이 뻗어 내린 산이며 진해구를 품어 안고 있습니다. 산의 남쪽은 진해만의 푸른 바다로 이어지며 나아가면 대통령별장이 있는 저도를 지나 거가대교를 통과하면 대양 태평양으로 나아가며 산의 북쪽은 창원시의 성산구와 의창구가 있습니다. 장복산에 산불이 발생하여 넓은 면적의 산림이 훼손되어 진해구의 얼굴이라 할 수 있는 산의 얼굴이 흉하게 보였던 역사가 있었습니다. 진해구의 얼굴인 장복산의 모습을 가꾸기 위하여 수종을 산지에 적합한 측백나무를 선정하고 조림사업을 몇 해를 걸쳐 꾸준히 노력한 결과 위의 모습과 같은 산을 진해구민은 소유하게 되었습니다. 위 사진의 반대쪽 산의 경사면입니다. 산의 경사가 높아 산림조성사업이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