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수 13

<우리 생활 속의 나무> 청초한 아름다움을 가진 꽃나무 '명자나무'

명자나무 Chaenomeles lagenaria 명자나무는 4월부터 5월까지 청순한 모습의 꽃이 피고,8월쯤에는 모과처럼 향기가 좋은 열매가 열리는데 과실주로, 한약재로 쓰이고 있다. 또한 생울타리나 분재를 만들거나 도심 속의 작은 공원이나 집안을 아름답게 꾸미는데 적합한 꽃나무다. 봄이 끝나갈 무..

불법 수액채취 및 해빙기 틈탄 산림훼손 집중단속!

불법 수액채취 및 해빙기 틈탄 산림훼손 집중단속! 4월 하순까지 특별단속기간…불법전용·도벌 등도 단속대상 "전원 엄중조치" 나무 수액 채취시기가 시작되면서 불법 수액채취 행위가 늘어나고 해빙기를 틈탄 각종 불법 산림훼손 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산림청(청장 이돈구)은 이달 ..

알쏭달쏭~우리가 먹는 임산물은 몇 가지일까요?

알쏭달쏭~우리가 먹는 임산물은 몇 가지일까요? 조경수, 분재, 목재 등 우리가 산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생산물인 임산물! 직접적으로 명시된 산물 외에는 농산물과 잘 구분이 되지 않아 알쏭달쏭 헷갈렸던 임산물~ 어떤 종류가 있을까요? 수실류 밤, 감, 잣, 호두, 대추, 은행, 도토리, 개암, 머루, 다래,..

황록색 작은 꽃의 은은한 향기… 진홍빛 단풍도 곱게 불타네…신나무

[이유미의 우리풀 우리나무] 신나무 황록색 작은 꽃의 은은한 향기… 진홍빛 단풍도 곱게 불타네 무성한 여름이 가버렸다. 아직 본격적인 가을빛은 아니지만 한 달 새에 그 무성했던 한여름의 초록빛이 어느새 빛을 잃어간다. 나무들은 일년 내내 각기 다른 모습으로 언제나 변화하고 있지만 사람들은..

흰 자태·향기가 늦봄 숲의 주인공 같네…괴불나무

[이유미의 우리풀 우리나무] 괴불나무 흰 자태·향기가 늦봄 숲의 주인공 같네 누군가 말했다. 흰 나비들이 날아와 나무에 가득 내려앉은 듯하다고. 이즈음 숲에서 막 꽃을 피워내고 있는 괴불나무의 모습은 정말로 그러하다. 나뭇가지마다 연둣빛 새순을 내보내던 숲들은 어느새 초록으로, 갈맷빛으..

앙증맞은 열매, 분재·과실주에 재격…아그배나무

[이유미의 우리풀 우리나무] 아그배나무 앙증맞은 열매, 분재·과실주에 재격 이내 봄이 올 것이고 그 봄이 무르익을 즈음 나뭇가지에 화사한 아그배나무 꽃들이 가득할 것이다. 그렇게 계절이 가고 있건만 아직도 미련 많은 지난 계절의 열매들이 남아 무채색의 겨울에 색깔을 준다. 아그배나무는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