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 속 시민들을 위한 숲해설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서울국유림관리소는 2002년 조성한 수락산 도시산림공원 시설을 정비하고 2007. 3. 7일부터 2007. 10. 31일까지 숲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수락산 도시산림공원은 2002년 세계 산의 날을 기념하여 서울국유림관리소에서 조성하였다. 이후 2006년 야생화 단지 및 수목표본 등 숲 해설 코스와 시설물을 대대적으로 정비하였으며 올해는 시설물을 활용하여 숲해설을 실시할 예정이다.
숲 해설 프로그램은 수락산 도시산림공원에 조성된 국수나무 이야기, 도토리 6형제 등 16가지 숲 해설 이야기를 따라 진행될 예정이다. 매일 2개 코스로 오전·오후 2회 제공될 계획이며, 참여방법은 서울국유림관리소 총괄팀(tel 02-969-2665, fax 02-967-4871)으로 개인 및 단체(학교 등)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서울국유림관리소에서는 수락산 숲 해설 프로그램을 통해 등산객을 비롯하여 많은 아이들에게 자연의 가치와 소중함을 느끼고 자연과 하나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숲속 자연생태계를 배우고 정서를 함양하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문의 : 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 오수연 02-969-2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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