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지방산림청 올해 첫 나무심기

 

동부지방산림청(청장 김용하)은 지난 16일 고성군 현내면 명파리에서 2005년 대형산불 피해지를 대상으로 직원 및 지역 단체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 나무심기 사업의 착수행사를 실시했다.

 

2007년도 동부산림청 관내 나무심기 사업은 총 227ha에 812천 그루의 나무를 심을 예정인데, 산불피해지, 수종갱신지, 각종 피해지 등을 대상으로 소나무, 잣나무 등의 침엽수와 산벗나무, 들메나무, 마가목 등 활엽수가 주요 수종을 이루고 있다.

 

이번 나무심기 착수 행사는 양양지역의 국유림을 관할하는 양양국유림관리소의 식목일 기념행사와 병행한 것으로 고성군청, 고성군산림조합, 백두대간 영북지부, 고성해병전우회, 기능인영림단 관계자들과 마을주민 등이 함께했다.

동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지구온난화 현상으로 겨울철 날씨가 계속 따뜻해지면서 착수식도 빨라지는 추세"라며 "황사, 사막화, 엘리뇨 등 지구환경 문제를 일으키는 지구온난화를 해결할 수 있는 가장 빠른 해결책은 나무심기"라는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문 의 : 동부지방산림청 자원조성계 유세원(033-640-8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