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산림청/E-숲 news

맞춤형 산림문화·휴양 서비스 구현

대한민국 산림청 2007. 3. 19. 16:14

산림청(청장 서승진)에서는 국민 여가시간의 증가와 보건휴양에 대한 관심 증대로 산림휴양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그 유형도 과거 단순 휴양관광에서 가족 중심의 체재형 산림휴양, 동호회 위주의 모험형·체험형 산악레포츠 및 생태관광 수요로 변화하고 요구사항도 다양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같이 급증하는 국민들의 다양한 산림휴양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국민에게 질 높은 친환경적 산림휴양·휴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따라 10년 계획의 '산림문화·휴양 기본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밝혔다.

 

산림문화·휴양 기본계획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음.
  - 먼저 산림휴양자원을 보전하고 지속적인 이용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새로 조성하는 자연휴양림은 지형과 자연경관을 최대한 활용하여 인위적인 산림형질변경이 최소화 되도록 조성
  - 다양한 주체의 투자를 활성화하여 산림휴양 시설을 확충하고, 공·사유 산림휴양시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여 운영활성화를 도모

  - 자연휴양림 운영방식도 개방형으로 전환하고 농·산촌마을 및 문화마을 등과 연계를 강화하여 자연휴양림이 산촌주민의 정주여건 개선 등 지역개발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역 주민과의 연대 강화

  - 산림휴양시설 운영을 시설중심에서 프로그램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해 다양한 숲 체험 프로그램을 자연휴양림 특성화와 연계하여 개발·운영하고, 숲해설가 및 등산안내인을 확충하고 운영방식도 숲 체험자를 직접 찾아가는 능동적인 방식으로 전환

  -  자연휴양림 이용객을 각종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하여 안전관리 매뉴얼을 마련하고 휴양객에 대한 안전관리 활동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 이용객이 많은 성수기에는 주요 위험지역에 안전요원을 상주시키고 산악구조대와의 비상연락망 구축, 자연휴양림내 주요 비상좌표 확정 등 협조체계를 구축

  - 자연휴양림 등 산림휴양시설을 자라나는 청소년의 정서순화 및 자연학습의 장으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산림학교」운영을 활성화하고, 수목원을 중심으로 한 녹색수업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한편 푸른숲 선도원을 정예화된 청소년 산림조직으로 육성

  - 숲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 산림관리에  참여하는「국민의 숲」을 가족·단체 등의 대표적인 산림체험 장소로 정착시키기 위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등을 확충하고, 산림이 지닌 보건 의학적 치유기능을 통해 국민의 건강 유지와 질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치유의 숲」을 자연휴양림 등에 조성

 

이와 더불어 산림청에서는 산림문화·휴양 기본계획의 효율적인 시행과 지속가능한 산림문화·휴양 기반 구축을 위해
  - 자연휴양림정보시스템을 예약 등과 관련된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보강하여 공·사유 예약시스템과 연계를 강화
  - 산림 및 산촌과 관련된 휴양정보를 고객이 쉽게 접근하여 이용할 수 있는 종합적인 안내시스템을 구축
  - 산림휴양 브랜드인「숲에 on」을 산림청 대표 브랜드로 육성하여 누리는 산림정책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 의 : 산림청 산림휴양정책팀 윤차규사무관(042-481-4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