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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촌생태마을 지역자원 경연대회 금상 수상

대한민국 산림청 2007. 12. 4. 18:02

 

산림청(청장 서승진)은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제2회 살기좋은 지역만들기 지역자원 경연대회' 본선에서 충남 금산 보곡산골 산촌마을이 살기좋은 지역자원 100선에 선정되어 금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에서 수상한 보곡산골의 산안리 산촌생태마을은 산림청에서 산곡리와 보광리 일원의 지역자원인 산벚꽂 자생 군락지를 연계하여 '04년에 설계하고 '06년 조성 완료한 마을이다.

 

현지평가단으로 참여한 국립산림과학원 유리화 박사에 따르면 "보곡산골 산촌마을 주민들이 산림청 숲가꾸기 사업과 연계하여 산벚나무를 추가 식재하고 매년 산벚꽃 축제를 개최하여 마을주민의 소득증대에 큰 성과를 얻고 있다"고 한다.

 

향후 산림청과 금산군은 보곡산골 산촌마을의 산안리에 이어 산곡리와 보광리를 자연생태적으로 우수하고 살기좋은 산촌생태마을로 추가 조성하여 전국을 대표하는 산벚꽃 마을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 시·도에서 10개 분야 588개 자원이 추천돼 서류심사를 통과한 곳을 대상으로 지역문화와 주민참여성, 친환경성, 지역주민의 소득증대 기여 등의 평가 지표에 따라 현지평가를 거쳐 선정되었다.

 

한편 산림청에서는 '08년 36개 마을을 산촌생태마을 사전설계 대상지로 선정하였으며, 매년 30~35개 마을을 추가로 선정하여 조성할 예정이다.

문 의 : 산림청 산촌소득팀 조병창 사무관(042-481-4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