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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감지 무인감시 카메라 도입 등 산불대응력 보강키로

대한민국 산림청 2009. 5. 18.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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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감지 무인감시 카메라 도입 등 산불대응력 보강키로

- 15일 국가정책조정회의 결과 -

정부는 5.15(금) 한승수 국무총리 주재로 국가정책조정회의를 개최하여 “산불대응력 보강대책”을 논의하였다.

무인감시카메라 200개 도입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산불의 조기발견과 초동진화를 위해 ‘13년까지 열감지 무인감시카메라 200개를 신규 도입키로 하는 등 산불 감시체계를 강화하는 한편,산불예방을 위해서는 산불발생 원인의 약 30%를 차지한 논·밭두렁 및 농촌쓰레기 소각금지범위(현행 산림인접지 100m 이내)를 확대하고, 산림인접지의 경작지 DB를 구축하여 산불 취약자 관리를 강화하기로 하였다.

 

 

산불 진화헬기의 가용능력 극대화를 위한 MOU

또한 산불 진화헬기의 가용능력 극대화를 위해 산림청, 군, 소방청, 경찰청 등 유관기관이 보유한 헬기(109대)를 신속히 투입할 수 있도록 “신속지원 MOU"를 체결하는 등 산불진화능력을 높이기로 했다.

방화범 검거팀 운영

최근 방화추정 산불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 것을 감안하여 산불조심 기간중에는 방화(실화)범 검거팀을 운영하여 조기 검거하고, 무단입산·화기소지 등 금지행위 위반자에 대해서도 관련법을 엄격 적용하기로 하였다.

 

 

산불진화헬기 확충, 진화대 증원, 사방댐 철치

한편 중장기 대책으로  2017년까지 산불진화헬기 확충(47대 → 60대), 전문예방 진화대 증원(10천명 → 12천명), 취수용 사방댐 설치(160개소) 

이날 회의에서 한승수 국무총리는 “우리나라 산불의 대부분이 국민들의 사소한 부주의로부터 시작하는 만큼 사전적인 예방과 감시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오늘 논의된 개선대책이 효과를 발휘 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가 협력하여 시행하라”고 지시하였다.

 

   * 09년도 산불발생 : 466건(예년대비 15%, 전년대비 75% 증가)

 

 


주요 산불대응 보강대책

구분

과제

주요내용

예방

감시

논․밭두렁 및

영농부산물

소각방지

- 산림인접지 100m 이내로 규정된 ‘불피우기 금지범위’ 확대 추진

- 산림인접지 경작지 DB구축 및 산불취약자 관리 강화

농촌쓰레기

수거

- CLean Korea사업으로 공공근로인력 2,860명(281억원) 투입하여 농경지 등에 방치된 묵은 쓰레기 수거

농촌폐비닐 수거율 제고

농촌폐비닐의 수거보상금 지원 확대

  * 09년 국비 20억 ⇒ 10년 59억

무인감시카메라 확충

산불의 조기발견과 초동진화를 위하여 2013년까지 200대 확대

산림내 문화재

보호강화

문화재 주변(237개소)의 산림간벌 및 내화수종 식재사업 추진

진화

확충

군보유 헬기를 산불진화에 투입할 수 있도록 대형헬기에 물탱크 장착 추진

정부보유 헬기

통합활용체계 구축

-  산림․소방․군․경찰헬기의 통합활용방안을 마련하고 관련기관간에 “신속지원 MOU”체결 추진(109대)

지자체임차헬기

가용능력 확충

-  지자체상호간 헬기지원체계를 구축(43대)

산불진화헬기 확충

-  현재 47대에서 2017년까지 60대까지 확충

전문예방

진화대원 증원

-  현재 9,950명에서 2017년까지 12,000명까지 증원

사후

대책

산불사범 엄정조치

-  산불조심기간중 ‘방화(실화)범 검거팀’ 운영

자치단체 산불대응  유도

- 지자체 합동평가시 산불방지 추진실적에 대한 가중치를 높여 지자체의 적극적인 관심을 유도

 

 


 

09년도  산불발생현황

3월까지는 예년(10년 평균)보다 적게 발생, 고온 건조한 4월초에 급증하여 5. 13일 현재 예년보다 15%, 지난해보다는 75% 증가

 

3월까지 : (예년) 236건, 338ha → ('08) 162건, 77ha → ('09) 215건, 116ha
5.13까지 : (예년) 403건, 3,579ha → ('08) 267건, 168ha → ('09) 466건, 571ha

 

월별 산불발생건수

구분

1월

2월

3월

4월

5.13

합계

09년

64

32

119

205

42

462

08년

7

70

85

79

22

263

예년

28

72

136

150

17

403

★  발생원인은 주로 입산자 부주의이나, 시기별로는 2~3월에는 논·밭두렁 소각, 4월에는 쓰레기 소각과 성묘객 실화가 많음

 

▶ 5. 13일 현재 입산자 실화(178건, 38%), 논ㆍ밭두렁 소각(82건, 18%), 쓰레기소각(58건, 13%), 담뱃불 실화(28건, 6%), 성묘객 실화(28건, 6%) 순임

(습관적으로 이루어지는 논ㆍ밭두렁 태우기와 쓰레기 소각을 근절하면 산불의 1/3 이상 감소 가능)

 

산불예방을 위하여 감시인력 3만명을 산불취약지와 주요 산에 배치하여 지속적 계도 및 감시

(산불감시원 12천명, 산불전문진화대 7천명, 산림재해감시원 7천명, 공익근무요원 2천명, 공공근로인력 2천명)

 

★  방화성 산불 및 야간산불이 예년보다 크게 증가 추세

 

방화로 추정되는 산불은 4. 23일 현재 예년(9건)의 2배인 16건 발생

      (울산에서 6건, 기타 김해 2건, 고령, 영천, 칠곡 등에서 각 1건씩 발생)

야간산불이 4. 23일 현재 예년(35건)보다 43% 증가한 50건 발생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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