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산림재해 예방 빛 복구대책
산림청(청장 정광수)에서는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되는 산사태에 대비하기 위한 「여름철 산림재해 예방 및 복구 대책」을 마련하였다.
과거 산사태 발생 경향을 보면,
2000년대(‘00~’08)들어 연 평균 산사태 발생면적이 764ha로 90년대(‘90~’99)의 329ha보다 2.3배나 증가하였고,
‘08년 전체 산사태 복구비 193억원중 94%인 181억원이 경북 봉화군에 집중되는 등 산사태가 대형화 또는 특정지역에 집중되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
기상청 예보에 의하면 올 여름철 기온은 평년에 비해 다소 높은 경향을 보이며, 강수량은 비슷하거나 다소 낮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나 지역적 편차가 크고 국지성 호우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올해도 방심할 수 없는 상황
이에 따라, 산림청에서는 5.15~10.15일을 산림재해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우기 이전까지 수해복구지, 산사태위험지구, 사방·임도시설지, 산림전용·토석채취지, 송전철탑 시설부지 및 진입로 등을 일제 점검하여 재해예방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