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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피해 소나무림에 특별관리 들어갑니다.

대한민국 산림청 2009. 6. 11. 16:41

가뭄피해 소나무림에 특별관리 들어갑니다.

- 산림청,『소나무림 가뭄피해 종합대책』추진 -

 

 

 

최근 이상고온·가뭄으로 인한 소나무림의 고사피해가 예상되는데요.

『소나무림 가뭄피해 종합대책』을 마련해서 건강한 소나무림를 유지할 계획입니다.

 

지구온난화에 따른 이상고온과 가뭄으로 '09. 5월 현재 전국적으로 8,416ha(구역면적)의 산림에  974천 그루의 소나무가 고사되었고, 고사목을 그대로 방치할 때는 경관저해는 물론 산림병해충 확산 등 2차 피해로 이어지거든요.

 

『소나무림 가뭄피해 종합대책』은 '고사목 긴급제거 대책'으로 계획은 아래와 같아요.
  •  재선충병 피해지에 대해서는 재선충병의 확산 가능성을 고려하여 특별관리하고,
  • 내년 4월(매개충 우화기)까지는 고사목을 전량제거 할 계획이며,
  • 국·철도변 등 가시권 지역은 경관보전 및 민원해소 차원에서 적극 제거하고,
  •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는 암·절벽지의 고사목은 그대로 존치하여 자연낙엽으로
  • 우리나라 소나무림의 경우 생육밀도가 높아 수세가 약화되는 등 생육상태가 좋지 않은 점을 고려해 산림병해충 등 산림재해에 취약한 소나무 단순림부터 숲가꾸기를 적극 실행해 생육환경을 개선하고, 
  • 2010년부터 소나무림 재해저감 사업비를 확보하여 소나무림을 적극 관리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특별법』상의 조림·육림금지 구역을 발생지역으로부터 6Km이내에 3Km로 축소하고, 금년중에 '소나무림 재해저감 숲가꾸기 시범사업'(2개소)을 실시하여 구체적 실행방안을 마련하는 등 제도를 보완할 계획
  •  

    앞으로 지구온난화에 따른 '우리나라 산림의 중장기 관리방안'을 모색해서 2010년부터 3년간 연구사업을 수행하는 등 지구온난화에 대응한 소나무림 살리기에 적극적인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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