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물 경쟁력 강화 위한 현장 컨설팅
- 밤 유통·가공 활성화 연구 통한 밤 산업육성 -
지난 10일 충주산림조합 임산물유통센터에서 밤 유통·가공을 주제로 하여 현장연구모임을 가졌습니다.
품목별 경쟁력 강화하기 위해
현장연구모임은 현장 과 정책간의 폭을 줄이고자 손에 잡히는 산림행정을 구현하고,
담당자를 해당품목의 전문가로 육성하여 지속적 임산물 산업발전을 유도하기 위한 모임입니다.
이번 밤 유통·가공 현장연구모임에는
밤의 친환경생산과 수집·선별·가공·상품 브랜드화·유통 등 일련의 과정에 대한 분야별 전문컨설팅 및 토론을 통하여 밤 산업의 발전방안을 토론하였습니다.
이번 모임을 통해서 산림청에서 추진하는 많은 정책들이 현장의 임업인들에게는 잘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들도 많아 보였습니다.
그래서 산림정책홍보, 워크숍, 간담회 등을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정책과 임업인들이 잘 이해하고 소통할수 있는 길을 마련해야할 것 같습니다.
충주는 밤 생산량(4,021톤: '08년 임산물생산통계)이 전국 3위!
대표적 밤 주산지이나 밤 유통센터는 1개소로 연간 처리량이 115톤(약 3%)에 불과해서
밤 수확시기의 홍수출하가 반복! 즉 가격하락으로 임가의 피해가 여러모로 발생하게 됩니다.
이를 막기 위해서 충주지역에 밤 유통센터의 추가시설이 반드시 필요한 것으로 검토되었습니다.
그리고 현재 충주 밤의 강점인 생산자와 소비자간 직거래는 지속적이고 강화해나갈 필요가 있습니다.또 지리적표시등록을 통해 지역특산품화 추진 및 적극적인 판매망 확보 등 차별화된 홍보와 브랜드화 및 마켓팅 전략도 필요합니다.
앞으로 산림청에서는 현장연구모임을 품목별, 지역별로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현장과의 의사소통을 통한 맞춤식 산림정책을 추진하고, 지역 임산물산업에 대한 문제점 해결 및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컨설팅식 현장연구도 병행하여 추진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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