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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탈출늑대 포획

대한민국 산림청 2009. 9. 9. 11:42

국립수목원 탈출늑대 포획
- 2009. 8. 25일 오전 탈출했던 늑대 포획 -

 


지난 2009년 8월 25일 10시 40분경 국립수목원 산림동물원에서 탈출했던 늑대 1마리(암컷)를 8월 26일 오후 2시 44분경에 포획(사살)하였다고 합니다.

이 번에 포획한 늑대는 12살 된 암컷으로 2007년 3월 25일 늑대 3마리를 분만하여(암컷 1마리, 수컷 2마리) 현재 성체로 양육되어 늑대의 유전자 보존에는 큰 문제가 없습니다.

최대한 생포를 하려고 했지만, 늑대가 민감하여 접근하기 어렵고 혹여나 민가에 위험을 가할까 부득이하게 사살을 했다고 하네요.

사살된 늑대는 박제표본으로 제작하여 국립수목원 생물표본관에 영구 보존하고, 박제표본은 학술연구 및 자연학습 전시용으로 활용하기로 했답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산림동물원 맹수류 관리시에는 청소용역 인부가 출입시 책임자의 현지 확인 하에 출입할 수 있도록 자동시건장치를 설치하는 등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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