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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아리’ 위령제 지냈습니다.

대한민국 산림청 2009. 9. 9. 13:32

국립수목원 ‘아리’ 위령제 지내

늑대 아리 위령제

묵념

 

지난 28일 국립수목원 산림동물원을 탈출했던 늑대 '아리'가 생포가 어렵고 민가의 피해가 우려되 사살되었는데요.

'아리'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위령제를 지냈답니다.

위령제는 ‘아리’가 사살된 장소에서 멀지 않은 근처의 숲에서 국립수목원 직원과 봉선사 포교스님 등이 참석한 가운데 떡과 과일 등을 정성껏 제물로 차려놓고 약 한 시간에 걸쳐 진행되었습니다.

국립수목원 주진순 전시교육과장은 축문에서 ‘아리’의 약력과 그동안의 경과 등 국립수목원과 ‘아리’의 인연을 고하고, 늑대 ‘아리’의 영원복락을 기원하였다. 또한, 봉선사 포교스님은 독경을 통해 ‘아리’의 넋을 위로 하였습니다.

국립수목원 김용하 원장은 이번 위령제가 안타깝게 죽음을 맞이한 ‘아리’의 넋을 위로하고 앞으로 산림동물원의 관리와 보호에 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씀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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