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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치산분야 '신기술·신공법 콘테스트'개최

대한민국 산림청 2009. 11. 12. 20:08

제3회 치산분야 '신기술·신공법 콘테스트'개최

 

100년의 역사를 가진 치산사업에서 지역적·독자적으로 축적해오고 있는 사방·임도 등 산림토목분야만의 기술을 발굴·전파하여 지구온난화로 빈번하게 발생하는 태풍·집중호우로 인한 자연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생태·환경적 변화에 적극 대응하여 녹색성장의 초석이 되고자 제3회 치산분야 '신기술·신공법 콘테스트'를 개최하여 새로운 기술을 발굴하여 보급합니다.

 

황폐해진 산림을 최단 기간에 녹화 성공국으로 이끈 이면에는 100년의 역사를 가진 사방사업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며, 녹화된 산림을 보호·관리하고, 가치 있는 자원으로 가꾸는 데에는 40여 년 전부터 시설한 임도사업이 기반이 되었고, 재해로부터 산림을 보호하고, 가꾸는데 필수 기반시설인 사방·임도사업은 역사와 전통을 가진 산림청의 대표적인 사업입니다.

 

하지만 최근 기상이변에 따른 태풍과 국지적인 집중 호우에 따라 산사태·임도피해가 빈발하고 있으며, 돌·떼 등 전통적인 시공자재를 구함에 있어서의 어려움과 이에 대처한 대체자재의 개발 부족, 수계유역과 임도 절·성토면에 대한 생태·환경적 노력 부족 등으로 기술 발전의 속도가 느린 것도 사실입니다.

 

이러한 기상적인 외부환경과 변화에 적극 도전하여 치산분야에 새로운 활력을 부여하고 지역적으로 숨어있는 기술을 발굴·보급하고, 치산분야만의 독자적인 기술을 개발·축적하기 위하여 2009. 10. 29~30일에 경북 경주에서 치산분야 '신기술·신공법 콘테스트'를 실시했습니다.

이번 콘테스트의 응모분야는 크게 기관·조직개인응모로 구분하였으며, 임도·사방·복원사업에 도입하여 활용하고 있거나 도입할 계획에 있는 것으로서 독창성과 효과·경제성·실용성이 입증되었거나 인정받을 수 있는 신기술·신공법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평가를 거쳐 전국 치산분야 담당공무원·학계·전문기술자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발표를 통하여 수상작을 선정하고, 이를 확대·보급하여 자연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산림사업 기반시설로서의 역할을 다하여 녹색성장에 초석이 되기 위한 아름다운 도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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