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기는 산림청/셀프 홈 가드닝

‘밸런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를 위한 초록 선물

대한민국 산림청 2010. 6. 3. 15:38

   

 

산림청 파워 블로거 / 산타벨라

 

명절인 설이 '발렌타인데이', 그리고 한 달 후엔 ‘화이트데이’.
올해는 남과 다른 조금은 특별한 선물을 준비해보는 게 어떨까요?

 

 

 

짜잔 ~ 이게 뭘까요?
눈부신 'HEART'의 광채 !
사진 속의 식물은 ‘호야 케리(Hoya Kerrii)’랍니다.

일명 ‘하트호야’라고 불리는 식물이에요.

 

 

 

 

세상에 하나뿐인, 내 마음의 선물.

나름 예쁘고 특별하지요?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준비물>

 

 

 

마사토, 분갈이흙, 비닐(봉지), 가위, 바구니, 꽃삽, 흰 돌(모두 꽃집에서 구할 수 있어요.)
바구니는 주워 온 것인데, 1000원숍 같은 매장엘 가보면 가격이 착한 예쁜 바구니가 많아요.

 

 

 

 

      1. 바구니 크기에 알맞은 비닐봉지를 골라                

2. 바구니 안에 맞추어 깔고 윗부분은 밖으로 젖힌다.

바닥 한가운데 이쑤시개로 뽕뽕 뚫어 물구멍을만들어 준다. 

 

 

 

 

 3. 바구니 높이의 1/5 가량 마사토를 깔아준다(배수층 만들기).      

4. 나머지 바구니 높이의 절반가량 분갈이 흙을 넣어준다. 

 

 

 

 

5. 하트호야의 뿌리가 반쯤 들어갈 만큼 구멍을 만든다.

6. 하트호야를 넣는다.                  

 

 

 

7. 뿌리가 보이지 않도록 흙을 부어가면서          

8. 손가락으로 흙을 꾹꾹 눌러 다져준다. 나머지 바구니를 채운다.

 

 

 

 

 9. 하트호야 두 개가 심겨진 모습.

10. 가위로 불필요한 비닐을 자른다.

 

 

 

 11. 비닐은 바구니의 높이보다 약간 낮게 잘라야 예뻐 보인다.

12. 비닐을 잘라내어 깔끔해진 모습.        

 

 

 

 

         13. 요모습만으로도 충분히 예쁘군 ~           

14. 하지만 하트호야의 초록색이 더욱 돋보이도록 흙 위에 흰 돌로 덮어준다.

 

 

15. 흙이 보이지 않게 촘촘히

16. 흰 돌로 흙을 다 덮은 모습.

 

 

 

 

 17. 와우 ~ 정말 예뻐졌군! 하지만 뭔가 좀 심심하다고 생각되면

18. 그래, 리본! 사랑하는 마음은 뭐니뭐니해도 '핑크'가 아닐까? 

 

 

 

                19. 글루건을 이용해서

20. 리본을 바구니 정면에 턱~ 붙여주고 완성!

 

 

 

 

그대와 나, 우리 사랑 영원히 ~ 할 만하지요???
이걸 받는 사람의 가슴이 불끈 !
사랑에 몸이 후끈 달아올라 저 HEART에 핏대 선 것 좀 보세요. 호호호

발렌타인데이 뿐만 아니라 당신의 마음을 전하고 싶은 날, 특별한 선물을 하고 싶을 때
이렇게 해보세요.

 

 

** ‘하트호야’를 잘 키우려면  **
1. 햇빛 : 밝은 햇빛을 좋아해요.
2. 물주기 : 화분의 흙이 모두 바싹 말랐을 때 주세요.
3. 특징 : 하트호야는 덩굴성 식물인데 잎을 잘라 뿌리를 내려(잎꽂이) 팔고 있어요. 이렇게 되면 새잎이나 줄기가 나오지 않고 항상 이대로의 모습을 유지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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