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산림청/아하! 궁금한 산림이야기

우리나라에 새롭게 알려지는 식물들

대한민국 산림청 2010. 6. 16. 14:46

우리나라에 새롭게 알려지는 식물들

 

큰조뱅이(Breea setosa (M.Bleb.) Kitam.)

 

국화가 식물. 그동안 국내에서는 표본은 물론 남한내분포기록이 전무한 식물로, 문헌에는 백두산 촬영사진기록과 함경남도 혜사진에 자생한다고 명시된 식물이다. 

 

현재 영종도의 모래가 있는 물가 옆 전석지 부근, 방파제 옆 낮은 둑 등 두곳에 맥여포기가 자생하고 있다.


'엉겅퀴아재비', '개지칭개', '풀가시엉겅퀴'라 불리기도 한다. 또한 이번 발견을 토대로 인근지역의 표본을 재조사한 결과 인천항 부두 주변에서도 서식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노랑도깨비바늘(Bidens polylepis S.F.Blake) 

 

국화과의 한해살이풀로서 원산지는 북아메리카 지역이다. 도깨비바늘과 비교해 볼 때 노란색의 설상화가 매우 잘 발달하여 아름답고 화려하게 느껴지는 귀화식물로 이러한 꽃의 특징을 따서 새로 국명을 부여하였다.

 

현재 영종도에는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가 지나고 있는 운복동 지역에 천여포기 이상의 큰 군락이 집단적으로 서식하고 있다.

 

 

비누풀(Saponaria officinalis L.) 

 

석죽과의 여러해살이풀. 원예식물로 도입되어 일부 지역에서 비누풀이란 이름으로 식재되어 키우던 식물이었는데 이번조사결과 완전히 귀화한 상태로 서식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비누풀 역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가 지나는 2개의 마을에서 분포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비누풀이란 이름은 비누성분이 있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산림청의 소리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공감이 되셨다면 VIEW를! 가져가고 싶은 정보라면 스크랩을! 나도 한 마디를 원하시면 댓글을!
여러분의 의견을 모아서 정책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Follow me 친해지면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