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est 소셜 기자단 -/2010년(1기)

올 여름은 숲으로 떠나세요! "천리포 수목원"

대한민국 산림청 2010. 7. 31. 19:54

여름 으로 떠나세요! "천리포 수목원"

 

   

산림청 대학생 블로그 / 전지은

 

 

 으로 떠나요 시리즈

 

두번째로 소개할 숲은 바로 "천리포 수목원"이에요

 

제가 이곳에 갔던 건 늦봄이었는데요. 전 정말 이곳이 천국처럼 느껴졌어요!!!

 

이쯤에서, "넌 봄에 가놓구, 왜 여름 여행지로 추천하는거야?"라고 하시는 분들께!!!

천리포 수목원을 추천하는 첫번째 이유, 공개합니다!!!!

따단!!!

 

 

 

 

바로, 바다랍니다!!!

수목원 안에서 바다를 내려다 볼 수 있어요^^ 게다가 천리포라는 이름에서 아실 수 있듯, 바로 가까이에 천리포 해수욕장이 있답니다~ 백리포와 만리포도 멀지 않구요 ^^ 올 여름, 태안 바닷가로 가시는 분들이라면 하루쯤 들려보는 것도 좋을 것 같죠?^^ 가족단위나 친구들끼리 가시기에 정말 좋은 곳이랍니다!!!

 

그럼, 지금부터 사진 방출합니다 ^^

 

 

 

 

호숫가 주변인데, 아침이라 안개가 살짝 꼈어요 ^^ 물안개!!! 분위기가 참 좋죠? 

 

 

 

 

 

제가 갔을 때 펴있던 꽃들이에요^^

천리포 수목원에는 큰나무부터 작은 꽃까지 시선을 어디다 두어야할지 모르겠을 정도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져있답니다

 

 

 

천국 인증샷

정말 천국이 따로 없지 않나요???^^ 정말 여기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정도였어요~우와, 세상에 이런 곳이 다 있을까 싶을 정도로!!! 앞에서도 계속해서 말했지만, 이렇게 천국에 있는 듯한 느낌!! 이게 바로 천리포 수목원을 강력 추천하는 두번째 이유랍니다

 

 

 

 

 

저처럼 이곳에 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천리포 수목원에선 게스트 하우스를 마련해두고 있답니다 ^^

한옥으로 지어져 있는데요^^

바로 창립자이신 민병갈 할아버지의 한국 사랑이 묻어났다고 할 수 있죠

 

민병갈 할아버지는 한국에 귀화한 미국인 1세이기도 한데요.

처음 태안에서 농부의 땅을 산 이후로 차츰차츰 땅을 넓히며 이 지역을 수목원으로 바꾸기 시작하셨죠^^

평소 목련을 좋아하신 터라, 천리포 수목원에는 다양한 품종의 목련들이 뿌리를 내리고 있구요...

마지막 가시는 길까지 우리 풍습대로 상여에 메여 떠나셨다는 것을 책으로 읽으면서

얼마나 우리나라를 사랑했던 분인지 알 수 있었습니다...

 

민병갈 할아버지의 노력으로 천리포 수목원은 세계수목협회로부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수목원 으로 꼽히기도 했는데요~

 

얼마전까지 비공개로 운영되다가 재정난으로 인해 일반인에게도 수목원의 문이 열리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런 만큼 꽃과 나무가 훼손될 확률이 높은데요...어느 수목원이든 그렇겠지만, 정말 천국의 모습을 옮겨놓은듯한 천리포 수목원에서는 우리 모두 천사의 마음으로 한송이 꽃이라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가져야겠죠?

 

 그리고 제가 갔을 때, 어떤 분이 몰래 담배를 피우길래 직원분께 신고를 했었는데요!! 그러면 정말 안됩니다~ 당신의 잘못이, 대한민국의 보물같은 곳을 한순간에 날려버릴 수도 있다는 것! 명심하세요!!!

 

 

 

 

 

 

 

산림청의 소리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공감이 되셨다면 VIEW를! 가져가고 싶은 정보라면 스크랩을! 나도 한 마디를 원하시면 댓글을!
여러분의 의견을 모아서 정책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Follow me 친해지면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