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도 살리고 관광도 하는 생태계관광을 아시나요?
산림청 대학생 블로그 / 홍선영
오늘은 요즘 뜨고 있는 생태관광에 대해 포스팅해보았습니다.
생태관광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자는 운동의 일환으로 나타나기 시작하였는데요. '환경관광'이라고도 합니다.
생태관광의의 일반적인 성격은
① 자연과 문화를 즐기고 배우는 소규모 그룹의 여행 ② 자연보호와 지역 전통문화에 대한 인식과 경의 ③ 환경윤리를 익힌 전문 가이드의 동행 ④ 출입제한구역이나 자연휴식년제가 적용되는 시설 등 특별지역에 대한 훼손 금지 ⑤ 보호지역과 주민들을 위한 관광 이익의 환원 여행 방식에도 여러 가지가 있지만, 나무를 심거나 삼림의 잡초를 제거하는 것과 같이 여행 일정에 자연보호활동 또는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넣는 방식, 특정 지역의 동식물군에 대한 관찰과 연구 또는 특정 지역의 생태 특성에 대한 인식 제고 등을 위한 학습형여행 방식 등이 대표적인 형태입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만든 국립공원 생태관광 포털사이트 에코투어입니다, 생태관광 정보에서 각종 생태관광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과 여행예약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http://ecotour.knps.or.kr
현재 진행되고 있는 국내 생태관광프로그램에 대해 몇가지 소개해드릴께요.
오대산에서 체험하는 저탄소 녹색성장 생태관광
저탄소 녹색성장과 신·재생에너지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전나무 숲길에서의 다양한 생태체험과 월정사, 상원사의 다양한 문화유적, 그리고 청정고도에서 펼쳐지는 아름다운 자연을 경험해 볼수 있는 여행입니다.
3,000년 시공을 한 번에 경험하는 설악산 문화체험
선사시대(신석기, 청동기)와 역사시대를 현장에서 체험하며 역사관을 습득하고, 미래의 우리나라를 위한 다짐과 장쾌한 국립공원의 맑은 미래를 경험하는 생태관광 프로그램입니다. 코스구간 설악산 탐방안내소, 조양동선사문화유적지, 영랑동 화랑체험장, 권금성, 신흥사, 설악동 야영장, 백담사, 만해마을, 발해역사관, 속초시립박물관, 아바이마을, 동명항 등
스위스의 융프라우스산 아래 설치된 쉴트호른 하이킹 코스
이미 외국 선진국 호주, 뉴질랜드, 스위스 등은 생태관광을 국가 주요한 사업으로 생각하고 적극적인 홍보를 하며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습니다. 최근 제주도 올레길이 외국 관광객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는데 다른 생태관광프로그램도 홍보가 많이 되서 제주도 올레길처럼 우리나라 사람들 뿐만 아니라 외국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좋은 관광상품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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