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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감 종결자, 유리병으로 인테리어를 시원하게~

대한민국 산림청 2011. 6. 13. 13:17

청량감 종결자, 유리병으로

연출하는 여름철 그린인테리어

 

 

산림청 파워블로거 / 산타벨라

 

 

 을 알리는 숫자가 하루하루 올라가는 요즘.
보는 것만으로도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그린인테리어 아이템을 소개합니다. 

 

 

 

 맑고 깨끗한 느낌이 그만인 유리병에 담긴 작은 초록이 하나.

 

 


외국의 컨트리풍인테리어 잡지를 보면, 요런 모습을 심심찮게 만나게 되지요?
늘 곁에 있던 것처럼 익숙하고 자연스러운 모습인데, 돈들여 사지 말고
구하기 쉬운 재료로 직접 만들어 볼까요?

 

준비물

 

 


빈병, 펜치(또는 롱노우즈), 와이어
 와이어 : 손으로만 만져도 쉽게 구부러지는 철사에요. 문구점에서 구할 수 있답니다. 여러 가지 굵기가 있는데, 저는 굵은 와이어를 사용했어요.
 병은 와이어가 걸릴 만큼 턱이 있는 것이어야 해요.

참참참, 미리 알아두세요.

 

 

 

와이어를 롱노우즈나 펜치로 구부릴 때는 자리가 나지 않도록 화장솜이나 티슈를 사용하세요.
또, 와이어가 매끈한 것 보다는 약간 울퉁불퉁한게 내추럴해 보여 좋아요.
손으로 가볍게 구부려주면 그렇게 된답니다.

그럼, 시작해 볼까요?

 

 

 

 

 

 

 

 

 

 

 

 

 

 

 

 

 

 

 

 

 

 

 

 

 

 

 

 


저는 요걸 선반에 매달고 물상추 한포기를 넣어주었죠.
(사실 이 유리병은 사탕그릇 뚜껑이었답니다.)
너무 마음에 들고 이뻐요.

 

 


 눈으로 봐서 청량감을 느낀다면 실제 체감온도가 내려간다고 해요.
작은 노력 하나로 시원하고 예뻐진 우리 집, 어렵지 않지요?

 

여러분 모두 건강한 여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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