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기는 산림청/Let`s Go! 휴양림

[산림치유 탐방 후기] 숲 해설사와 함께 자연속으로~

대한민국 산림청 2011. 6. 17. 15:40

숲 해설사와 함께 자연속으로 

 

 

청와대 푸른누리 김재영 기자 (서울신도림초등학교 / 5학년)

 

 

지난 6월 11일 경기도 양평군 단원면 산음리에 위치한 국립산음자연휴양림으로 탐방취재를 갔다. 서울역에 집결하여 버스로 2시간 정도 타고 갔다. 도착하여 휴양림을 관리하시는 소장님을 만났는데 소장님은 산음(山陰)의 뜻'산그늘'이라고 설명하시며 용문산 줄기의 해발800m이상의 한강기맥의 그늘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하셨다. 간단한 설명을 듣고 나서 예정보다 빨리 도착하여 점심식사 전에 1시간 정도 자유시간이 있어서 엄마와 함께 휴양림 곳곳을 둘러보았다.


너무도 맛난 점심식사를 마치고 부모님들과 잠시 헤어져 따로 숲속 체험을 하게 되었다.

그곳에서 목공예도 하였다. 나무판에다가 장식을 하여 꾸몄다.

 

 

 

숲 해설사님이 많은 식물을 알려 주셨는데 처음에는 산벚나무를 알려 주셨다. 산벚나무는 "나무줄기가 매를 맞은 듯한 느낌이 난다."고 하셨다. 그다음엔 생강나무를 보았다. "생강나무는 향이 좋아 여자들이 머리기름으로 사용한다."고 하셨다. 마지막으로 굴참나무를 보았다. 굴참나무는 다른 나무와 달리 줄기가 말랑말랑 하였다.선생님은 굴참나무에서 도토리가 열린다고 하셨다. 다른 나무에도 도토리가 열린다고 하셨는데 상수리나무, 굴참나무, 떡갈나무, 신갈나무, 졸창나무, 갈창나무 도토리 6형제라고 하셨다.

 

나는 B 반이였는데 우리 선생님이 참 잘 가르쳐 주셔서 정말 감사했다. 우리 선생님 별명은 이름 뒷 글자를 따 '묵 선생님' 이라고 하시는데 선생님 말로는 묵을 잘 쑤시기도 하신다고 했다. 나는 그 곳에서 좋은 경험을 하였고, 새로운 친구도 사귀었고, 숲 해설사 와 산림청에서 오신 분에게 질문 할 시간과 퀴즈를 푸는 시간도 가지게 되었다.

 

 

 

20여명의 기자단과 부모님들이 참여하여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가는길에는 푸짐한 기념품도 한아름 안겨주셨다. 탐방취재를 하며 그곳에서 숲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고 기회가 되면 다시 한번 가족과 함께 찾아가고 싶은 곳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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