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est 소셜 기자단 -/2011년(2기)

뉴욕의 숲 속, 저택으로의 초대

대한민국 산림청 2011. 8. 12. 15:14

뉴욕의 숲 속, 저택으로의 초대

 

 

산림청 대학생 기자단 / 강기향

 

 

 욕에는 우리가 쉽게 알던 화려한 불빛의 뉴욕 말고도, 자연친화적이고 여유로운 모습의 뉴욕이 많습니다. 오래 살면 오래 살수록 새로운 모습의 뉴욕이 더욱 친근하게 느껴집니다. 오늘은 뉴욕의 외곽지역 웨스트체스터에 위치한 Van Courtland Manor, 반 코트라는 옛날 부호의 저택 지대를 방문했습니다.

 

 


일단 우리를 반갑게 맞아주는 나무와 꽃들이 있습니다. 따로 정원사를 고용해 관리하는 만큼 정원이 깔끔하고 예쁩니다. 주변 나무들도 우거져 산길에 들어온듯한 착각이 들어요.

 

 

 

 

 

입장하자 바로 보이는 나무 밑에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 웃기도 하고 떠들기도 해 가까이 가보니 옛날 모습의 복장을 한 악사가 익살스러운 이야기를 펼치고있었습니다. 우리나라 전래 동화 구연처럼 아이들이 즐겁게 듣고 있더군요.

 

 


근처엔 연인들끼리 데이트하기 좋은 길목도 나있습니다.
어린 아이들은 저 울타리 쳐진곳 안에서 직접 농사나 작물재배하는 법을 배울수 있다고 하니 공식 사이트를 참조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http://www.hudsonvalley.org/

 

 

 

작은 들꽃들이나 제비꽃도 총총하게 피어 있어서 뉴욕만의 자연스러움을 추구하는 사고 방식을 느낄수있었습니다.

저만 그런가요

 

 


 

보라색 야생화도 있습니다. 밑엔 제비꽃들이 작게 고개를 내밀고 있어 귀엽기도 하고 반갑기도 했습니다. 약 17세기부터 이곳이 보존되어 왔다고 하는데 17세기 사람들과 21세기 우리들이 같은 꽃을 보고 있다는 사실이 재미있는것 같네요.

 

 


이 외에도 반코트 저택을 둘러싼 자연이 부럽기만 합니다. 반코트 저택의 외관 모습입니다. 반코트는 원래 17세기 상인, 부호의 상인 아들로 태어나 공식적으로는 이 거대한 집에 1749년부터 살았다고 합니다.

현재 미국내 보물로 등록되어있습니다.

 

 

 

 

이곳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은 17세기로 돌아온듯한 복장을 하고 있습니다. 반코트백작이 살던 그 시대의 물건들과 사람들을 보니 현대 의상을 입고 있는 관람객들이 괜시리 이상한것 같은 재미있는 경험도해볼수 있습니다.

 

 


 

거진 녹읖은 가족 단위 피크닉도 많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피크닉만 하실 예정이라면 아랫쪽/강가로 내려가야하는데 입장료가 5$입니다. 벤치나 바베큐가 가능한 장소도 따로 마련되어 있다고 합니다.

 

주말에 연인이나 가족들끼리 오면 어른들은 앉아서 여유를 즐기고 아이들은 위에 올라가 구경도 하고 재미있는 경험을 해볼수 있는 모습이 건전하고 괜찮은 주말 피크닉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이로 몇시간 느긋하게 둘러보며 즐겼던 역사적인 저택, Vancourt Manor.

뉴욕에서 조금만 벗어나도 갑갑함을 떨칠수 있는 좋은 기회이고 배움의 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입장료는

Adult: $12

Senior (62 +): $10

Child (5-17): $6

이며 그랜드 센트럴 역에서 기차를 타고  Croton-Harmon station 역까지 가신후
조금 걷거나 택시를 타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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