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의 도시숲 춘천 쌈지공원과 가로수
산림청 대학생 기자단 / 김혜미
과거와는 달리 사람들은 나무를 만나기 위해 산으로 가지 않습니다. 가까운 곳에도 나무들을 찾아볼 수 있기 때문이죠. 자연과는 전혀 관련 없을 것만 같은 도로 주변에 조성된 작은 숲. 이는 도시에서 국민의 보건 휴양 및 체험 등을 위해 관리되고 있는 도시숲입니다. 작은 규모의 공간에서 느낄 수 있는 숲의 향기. 녹색숲을 아파트 밀집 지역에서도 만날 수 있다는 것은 자연을 그리워하는 이에게는 크나큰 기쁨입니다.
춘천에는 국내 최고의 녹색도시숲으로 선정된 녹색쌈지공원이 있습니다.
그럼 '춘천 녹색쌈지공원'을 구경해볼까요?
춘천 쌈지공원을 가는 방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쌈지공원에는 형형색색의 꽃들이 반갑게 맞이하고 있었습니다.
춘천 쌈지공원은 연령대에 상관없이 이용하고 있었습니다.
쌈지공원에는 자전거 보관소가 마련되어있었습니다.
이 기념비는 에티오피아 참전 기념비 입니다.
기념비 주위에 있는 나무는 1968년 헤이레 세라세 1세 에티오피아 황제의 기념식수입니다. 양국간 국기가 바람에 펄럭이고 있네요. 쌈지공원 도로 맞은편에는 3개의 움집 모형으로 만들어진 건물이 있는데, 이 건물은 에티오피아 한국참전 기념관입니다.
에티오피아 군인이 춘천지역을 맡아 적지에서 목숨을 건 싸움을 했다고 합니다.
에티오피아 참전 기념비 쪽으로 걸어가다 보면, 겨울연가 촬영지 못지않은 장소를 볼 수 있습니다.
울창한 나무들이 양 사이드에 있는 가로수 길.
대규모로 심어져 있는 느티나무. 강촌 가로수 못지않죠?
무궁화 무궁화 우리나라꽃 삼천리강산에 우리나라꽃 ♪♪ 초등학교 때만 해도 학교에서 볼 수 있었던 무궁화.
이 나무는 산딸나무입니다.
공지천 가로수 길에 있는 '자각의 여름동화' 작품 파도 위에 보트를 타고 있는 아이들을 보여주는 듯한 작품이 나무 그늘과 함께 시원한 분위기를 연출해내고 있었습니다.
춘천의 대표적인 지역명소라고 불리고 있는 공지천.
무더운 여름
황폐해진 마음과 정신 모두 '작은 도시숲 춘천 쌈지공원'에서 정화시키고 오세요. |
산림청의 소리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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