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est 소셜 기자단 -/2011년(2기)

뚝딱뚝딱 넓어지는 숲세상

대한민국 산림청 2011. 8. 22. 10:29

뚝딱뚝딱 넓어지는 숲세상

 

 

산림청 대학생 기자단 / 김은지

 

 

 재를 이용한 만들기 체험

 

숲을 가꿔야하는 이 시점에서 목재로 만들기를 한다? 대체 무슨 이야기일까요!
목재를 이용한 만들기 체험에는 다양한 의의가 있습니다.

 

 나무 이용의 다양한 환경적가치(탄소고정, 자원활동 등) 알게 함으로서 환경과 산림생태의 생활화를 유도.
 다양한 자연의 모습을 연출함으로서 숲에 대한 이해를 모색하며, 숲체험프로그램에 관한 보다 높은 흥미유도.
 숲가꾸기 산물을 활용함으로서 숲가꾸기 사업의 의의를 설명하여 자원재활용의 가치를 인식.
 이용이 저조한 산림사업부산물(나뭇가지, 불량목, 기형목 등)을 수집, 이용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경제소득을 올릴 수 있는 방안을 모색.

 

즉 목재를 이용하는 것이지만, 숲가꾸기 등을 통해서 나온 부산물을 통해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숲을 파괴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실제로 산림사업부산물은 숲에 그대로 두었을 때 환경적 파괴가 더욱 많이 일어납니다.

 

목재를 이용한 만들기 체험은 여러곳에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지역의 축제, 각 학교에서의 체험프로그램 운영, 숲해설가들의 만들기수업 등이 있습니다. 춘천의 김유정문학촌에 가면 짱아 구춘서 선생님께서 운영하시는 '나무와 친구들'이라는 공방이 있답니다.

 

 

김유정문학촌에서의 목재를 이용한 체험교실

 

무엇을 만드는지 알아볼까요?
대표적으로는 솟대, 나무목걸이, 나무곤충 등이 있습니다.

 

 


나무곤충과 솟대

 


연필꽂이

 

저도 한 번 만들어 보았습니다.


 

 

오리도 아닌 것이... 좀 더 열심히 만들어야 겠습니다.

 

얼마 전에 소개해 드린 호반초등학교에서는 목재체험을 이용한 설치미술을 하였습니다. 원래는 숲에서 할 활동을 하기로 한 것이었는데, 비가 오는 바람에 실내에서 만들기를 하였습니다. 세 팀으로 나눠서 커다란 나무곤충을 만들고, 새집(인공집, 자연집)을 만들고, 조형물을 만들었습니다. 아이들이 무척 즐거워 보이죠~

하지만 아이들이니 만큼 도구 사용에는 조심을 기해야합니다.

 

 

 

 

 

목재를 이용한 체험활동은

 숲가꾸기 사업과 연계하여 그 의의를 설명하면서, 활용되지 않는 산물을 이용하여 다양하고 창의적인 작품을 구성하고 참가자가 보람을 갖게 할 수 있고
 숲체험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일반적인 숲해설을 진행한 후 구체적인 체험활동으로 목공활동을 운영하게 되며 이에 따라 한층 심화된 산림생태가치관을 함양할 수 있고
 그동안 일반인의 접근이 쉽지 않았던 목공예영역의 단순한 작업만으로 작품 구성을 할 수 있는 영역으로 확대함으로서 목재의 다양한 활용가능성을 알릴 수 있고
 직접 만든 작품을 전시함으로서 산림생태 및 환경보전의 가치, 숲의 중요성, 숲가꾸기의 의의 등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전세계적인 기후협약(교토의정서)에 의거하여 탄소배출에 관한 규제가 강화될 예정이기 때문에 이에 의해 다량의 탕소를 저장할 수 있는 숲을 건강하고 다양하게 만드는 숲가꾸기 사업의 중요성이 한층 부각될 수 있습니다.

 

단순한 만들기라고 볼 수 있지만 그 만들기로 인해서 지구를 구할 수만 있다면 가득가득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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