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딱뚝딱 넓어지는 숲세상
산림청 대학생 기자단 / 김은지
목재를 이용한 만들기 체험
숲을 가꿔야하는 이 시점에서 목재로 만들기를 한다? 대체 무슨 이야기일까요!
나무 이용의 다양한 환경적가치(탄소고정, 자원활동 등) 알게 함으로서 환경과 산림생태의 생활화를 유도.
즉 목재를 이용하는 것이지만, 숲가꾸기 등을 통해서 나온 부산물을 통해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숲을 파괴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실제로 산림사업부산물은 숲에 그대로 두었을 때 환경적 파괴가 더욱 많이 일어납니다.
목재를 이용한 만들기 체험은 여러곳에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지역의 축제, 각 학교에서의 체험프로그램 운영, 숲해설가들의 만들기수업 등이 있습니다. 춘천의 김유정문학촌에 가면 짱아 구춘서 선생님께서 운영하시는 '나무와 친구들'이라는 공방이 있답니다.
김유정문학촌에서의 목재를 이용한 체험교실
무엇을 만드는지 알아볼까요?
저도 한 번 만들어 보았습니다.
오리도 아닌 것이... 좀 더 열심히 만들어야 겠습니다.
얼마 전에 소개해 드린 호반초등학교에서는 목재체험을 이용한 설치미술을 하였습니다. 원래는 숲에서 할 활동을 하기로 한 것이었는데, 비가 오는 바람에 실내에서 만들기를 하였습니다. 세 팀으로 나눠서 커다란 나무곤충을 만들고, 새집(인공집, 자연집)을 만들고, 조형물을 만들었습니다. 아이들이 무척 즐거워 보이죠~ 하지만 아이들이니 만큼 도구 사용에는 조심을 기해야합니다.
목재를 이용한 체험활동은 숲가꾸기 사업과 연계하여 그 의의를 설명하면서, 활용되지 않는 산물을 이용하여 다양하고 창의적인 작품을 구성하고 참가자가 보람을 갖게 할 수 있고
단순한 만들기라고 볼 수 있지만 그 만들기로 인해서 지구를 구할 수만 있다면 가득가득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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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의 소리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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