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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회의서 UNCCD 10차 총회 결과보고

대한민국 산림청 2011. 10. 25. 09:13

국무회의서 UNCCD

10차 총회 결과보고

이 청장 "최대규모…창원이니셔티브 채택·비즈니스포럼 정례화 등 실질성과 커"

 

 

 

 

이돈구 산림청장은 25일 오전 국무회의에서 지난 10일부터 21일까지 경남 창원에서 열린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제10차 당사국 총회의 결과와 성과를 보고했습니다. 아시아 국가에서는 최초로 열린 이번 총회는 UNCCD 당사국 161개국의 정부 대표와 국제기구, NGO 관계자 등 모두 6500여명이 참석한 역대 최대규모 행사였습니다.

 

이 청장은 농림수산식품부의 국무회의 보고 순서때 부연설명을 통해 "창원총회에서는 사막화방지 활동을 실천할 구체적 이행방안을 담은 창원이니셔티브를 우리나라가 주창해 채택시키는 등 역대 어느 대회 때보다 세계 사막화와 토지황폐화 억제에 효과적인 방안이 논의됐다"고 보고하고 "비즈니스포럼을 창안해 민간 부문이 사막화방지 활동에 참여할 길을 연 것도 이번 총회의 성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창원이니셔티브에는 '사막화와 토지황폐화 및 가뭄(DLDD)' 해결하기 위한 기준 및 실질적 이행체계가 담겨 있습니다. 총회 기간 중 국내외 기업인 100여명이 모여 창립한 UNCCD기업인포럼은 사막화방지를 위한 기업 참여의 장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 청장은 또 사막화방지 10개년(2008-2018) 전략계획 이행의 중기 평가방법 마련, 협약 재정기구 운영체계 개선안 채택, '사막화, 토지황폐화 및 가뭄(DLDD)'의 영향지표 체계 구축 등을 창원총회의 주요 성과로 꼽았다. 총회 주무부처인 산림청은 아프리카 아시아 중남미 지역의 24개 나라로부터 산림녹화 기술수출 및 산림협력 관계 구축을 요청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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