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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도 화사한 우리집 화분 하나로 해결

대한민국 산림청 2011. 11. 30. 11:38

겨울에도 화사한 우리집

화분 하나로 해결

 

 

 례없이 오랫동안 계속되었던 인디언 썸머가 끝나고 찬바람이 쌔앵~
한두 번 흩뿌린 비로 거리는 금세 한겨울의 살풍경 속으로 탈바꿈.
춥고 삭막한 분위기는 딱 질색이지만 바로 이 때를 기다렸다는 듯이 예쁘게 꽃피우는 초록이들이 있답니다.
오늘은, 겨울의 삭막함을 달래주는 겨울 꽃 3총사를 소개해 드릴게요.

 

 

 시클라멘 (Cyclamen) 

 

 

 
여러 마리의 나비가 하트 모양의 잎사귀 위에 살포시 내려앉은 느낌의 꽃.
가을부터 이듬해 봄까지 화려한 자태를 자랑하며 피고 지는 것을 반복해 스산한 계절의 쓸쓸함을 없애준답니다.

 

 

 

잘 키우는 방법
1. 알맞은 햇빛 쪼이기 : 밝은 햇빛, 반음지에서도 잘 자람.
2. 올바른 물주기 : 화분의 흙이 말랐을 때 저면관수 할 것.
                 물이 없을 땐 줄기가 힘없이 늘어짐.
3. 조심할 점 : 서늘한 기온을 좋아하기 때문에 난방이 잘된 실내에 들여 놓으면 시들시들.

 

 

 바이올렛 (African-Violet)

 

 

앙증맞은 꽃이 사이좋게 모여 있고 뽀송뽀송 솜털로 뒤덮인 통통한 잎이 더없이 사랑스럽고 귀여운 초록이.
빛과 온도만 맞으면 일년 내내 꽃을 보여주는 사랑스러운 바이올렛이랍니다.

 

 

 

잘 키우는 방법
1. 알맞은 햇빛 쪼이기 : 밝은 음지.
2. 올바른 물주기 : 화분의 흙은 건조하게 관리할 것. 흙이 완전히 말랐을 때 저면관수 할 것. 물이 없을 땐 줄기가 힘없이 늘어짐.
3. 조심할 점 : 찬 바람을 쐬거나 찬물을 잎에 닿게 주면 잎에 회색 얼룩이 생겨 미워지므로 조심. 추위에 약한 편으로 최저 영상 10도 이상 되는곳에 둘 것.
 

 

 

 포인세티아 (Poinsettia)

 

 

 

불타는 듯한 느낌의 밝고 화려한 꽃.
포인세티아 화분 하나 집안에 들여놓으면 금방이라도 어디선가 산타할아버지가
"안녕~"하고 손 흔들며 나타날 것만 같지요.

 

 

 

 

 

 

올해는 포인세티아의 색깔과 모양이 아주 다양해 졌어요.
그 중에서도 '장미 포인세티아'라고 불리는(위 사진 6,7,8) 종류가 가장 인기를 끈다고 하네요.
두어 가지의 색상이 섞인 데다 볼륨감 있는 잎의 모양이 눈길을 사로잡는데 그만.

 


 잘 키우는 방법


1. 알맞은 햇빛 쪼이기 : 밝은 햇빛, 반음지에서도 잘 자람.
2. 올바른 물주기 : 화분의 겉흙이 말랐을 때 줄 것.    
3. 조심할 점 : 크리스마스의 꽃이라고 알려져 있어 추위에 강할 것으로 생각되지만 사실과 다름. 최저 영상 10도 이상 되는 곳에 둘 것.

 

자, 가격도 비교적 저렴하고 성격도 좋아 키우기 쉬운 겨울 꽃 화분 하나로 올 겨울 화사한 실내 분위기를 연출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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