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 땃두릅나무 자생지복원 성공 산림과학원‧충북대 연구팀, 줄기세포 복제기술 특허획득 IUFRO 보고예정
국립산림과학원이 희귀 멸종위기 수종인 땃두릅나무를 줄기세포 복제방식으로 증식시켜 자생지를 복원하는 데 성공해 특허까지 획득했습니다. 땃두릅나무의 줄기세포유도 기술은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공학과의 클론개발 연구팀과 충북대 원예학과 박소영 교수팀이 공동으로 연구해 얻은 성과입니다.
연구팀은 지난 2005년부터 줄기세포로 복제한 땃두릅나무를 국립품종관리센터 강릉지소(해발 650∼700m)에 심어 비음 처리별 생존율, 서식지 생태환경 등을 주기적으로 조사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공학과 문흥규 박사는 "지금까지의 모니터링 결과, 자생지 이식 2년차부터 활착이나 생장에 전혀 문제가 없었다. 앞으로 조직배양된 희귀 멸종위기 수종의 자생지 복원이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체세포배유도
이번 연구결과는 24일부터 체코에서 열리는 IUFRO(세계산림연구기관연합회) 학술대회에서 발표될 예정입니다. |
산림청의 소리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읽는 산림청 > E-숲 news'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미 국가들과 산림협력사업 탄력받을 것 (0) | 2012.06.25 |
---|---|
산사태 예측력 키워 발생전에 피해 막는다 (0) | 2012.06.22 |
사막화방지 선진기술, 중국공무원에 전수한다 (0) | 2012.06.19 |
리우+정상회의는 한국의 녹색성장 알릴 기회 (0) | 2012.06.19 |
"숲은 건강이다" 산림치유 활성화계획 시동 (0) | 2012.06.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