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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반대편 우루과이에 우리 무궁화 심는다

대한민국 산림청 2013. 5. 7. 09:39

지구 반대편 우루과이

우리 무궁화 심는다

산림청, 우루과이 몬테비데오 '한국광장'에 심을 무궁화 50그루 보내

 

 

 남아메리카 우루과이 수도 몬테비데오 중심가에 우리 무궁화가 심겨집니다.

 

산림청은 이달 초 몬테비데오의 부세오(Buceo) 지역에 조성된 '한국광장'에 심을 무궁화 5품종 50그루를 현지에 보냈습니다. 무궁화 공수는 우루과이 주재 한국대사관이 한국광장의 상징적 의미를 부각시키고 현지 교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산림청에 특별지원을 요청해 이뤄진 것입니다.

 

한국광장은 지난해 10월 한국인 조각가 유영호씨가 '인사하는 사람(Greeting Man)'이라는 조형 작품을 설치한 것을 계기로 명명됐습니다.

 

 

 

원화                                 고주몽

 

무궁화는 세계적으로 열대와 한대를 제외한 50여 나라에서 재배되고 있습니다. 우루과이는 사계절이 뚜렷하고 겨울철 평균 최저기온이 7℃ 정도로 온화해 무궁화의 현지 적응 및 생육에 큰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우루과이에 보내진 무궁화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육성한 7대 품종 중 꽃지름 10cm 내외인 대형 홑꽃으로 중심부에 단심(丹心)이 있는 '선덕'과 '칠보' 등 5개 품종입니다.

 

 

 

불새                                     칠보


원상호 산림청 도시숲경관과장은 "우루과이 무궁화 전달을 계기로 우리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려 여러 나라에서 심겨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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