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변으로 조림목 보호!

호랑이변으로 조림목 보호!      동부지방산림청 정선국유림관리소는 조림목 보호를 위하여 야생동물 기피물질(호랑이변, 된장, 소엽, 목초액 찌꺼기) 로 실험을 했다고 하네요.   겨울철이 되면 먹이 부족으로 고라니 등 야생동물이 애써 심은 나무의 새순을 뜯어 먹어 고사하게 되거나 조림목 형질이 불량하게 됩니다. 이에 야생동물이 후각이 발달하였으로 기피하는 냄새를 찾아 실험을 하게 된거죠.   지역주민의 의견을 들어 본 결과 겨울철 농작물 야생동물 피해에 효과가 있는 재래식 된장, 인터넷으로 조회한 결과 뱀을 퇴치한다는 목초액 찌꺼기, 고라니가 싫어한다는 소엽, 야생동물의 최종 포식자인 호랑이변 등 4가지 기피물질을 준비했답니다.           서울대공원 호랑이배설물 인수 및 기피물질 4종류 준비완료!! 수거해 오는 동안 냄새가 났지만 국익을 위하는 일이라 꾹 참고 수행....     사슴농장에서 실험한 결과 호랑이변만 먹으로 오지 않네요. 변이어도 호랑이 것은 무서운가 봅니다     목초액 찌꺼기(사슴농장)                                         소엽                                     된장                                  호랑이변(먹이를 먹으러 오지 않았음)   또한 멧돼지 역시 호랑이변 앞에서 얌전해 졌어요.          조림현장에 기피물질을 설치한 결과 호랑이변 조사구에는 피해가 전혀 발생되지 않았습니다. 현재 국립산림과학원에 성분 분석의뢰 중이며 분석이 끝나면 고형물을 가지고 현장 실험을 추가 진행할 계획이에요. 이렇게 호랑이 변이 조림목 보호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에 놀라웠고,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문화재복원용 목재인 금강소나무를 지켜내고 국민과 함께하는 숲, 후손에게 물려줄 아름다운 숲 조성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분이 좋아집니다.       건강하고 울창한 숲을 위해 호랑이 변도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사실 잊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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