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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토양은 나무가 살아가는 터전

대한민국 산림청 2015. 7. 8. 09:42

 

'산림토양'

나무가 살아가는 터전!

 

 

 

 

 산림토양은 나무가 살아가는 터전

토양이란 지구표면을 덮고 있는 암석의 풍화물과 동식물의 분해물이 혼합된 것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산림토양은 모재, 기후, 지형, 생물, 시간의 상호작용에 의해서 생성되며, 토양 내에는 모래, 자갈과 같은 광물입자, 다양한 동·식물과 그 유체, 공기 그리고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낙엽은 미생물에 의해 분해되어 유기물로 되며, 유기물을 먹이로 하는 지렁이와 같은 토양 소동물들이 먹이를 찾아다니거나 집을 만드는 과정에서 표층토양에 스펀지와 같은 미세한 공간 즉, 공극이 만들어 집니다.

또한, 토양 소동물의 배설물은 토양을 비옥하게 합니다.

예를 들어, 지렁이 분변토는 일반 흙과 비교하였을 때 질소, 인산, 칼륨의 함량이 월등히 높고 미생물의 밀도도 높아 천연비료의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Q : 우리나라 산림토양은 어떤 종류가 있나요? 
지표면의 암석은 풍화작용에 따라서 점점 잘게 부서지고 다시 식물과 물에 의해 부서지는 과정이 반복되면서 토양이 생성됩니다. 이와 같은 작용은 기상조건과 지형, 생물, 모암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 많은 종류의 토양이 만들어 지게 됩니다.

우리나라 산림토양8개 토양군 11개 토양아군 28개 토양형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토양군은 용이하게 식별이 가능한 토양의 색깔을 기준으로 하였으며, 토양형은 수분조건, 토양단면의 형태적 차이 및 토양성숙도의 차이에 의해서 구분합니다.

 

 

 

Q : 산성화된 산림토양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대기오염과 산성비의 영향을 지속적으로 받은 산림의 공통된 특징 중의 하나는 '토양산성화' 입니다.

산림생태계를 산성화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는 근본적으로는 산성화의 원인인 대기오염물질의 배출량을 억제시키기 위한 정책적 노력국민적 인식 및 실천의지가 전제되어야 할 것입니다.

임업적 측면에서 산성화된 토양을 개선시키기 위해서는 석회질의 토양개량제를 살포하여 토양산도를 개선해 주는 방법있습니다. 이러한 회복방법은 스웨덴, 스위스, 미국 등 토양산성화 문제를 경험했던 선진국에서도 이미 사용해 오고 있습니다.

 

 

 석회질 토양개량제의 장점

석회질의 토양개량제를 살포함으로써 ①토양산도 교정(pH 4.5 ⇒ pH 5.0∼5.5), ②낙엽분해 촉진(토양유기물 증가 ⇒ 양분보유능 향상), ③토양비옥도 증가(필수 무기양분 증가 ⇒ 수목의 양분이용률 향상), ④독성물질 저감(활성 알루미늄 및 망간 농도 감소), ⑤토양생물 활성 증가, ⑥수목생장 증대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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