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1 산림건강선이란 무엇인가요?
「건강한 산림」이란 “산림에 주어지는 어떠한 장애를 스스로 극복하면서 산림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속성들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산림”으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산림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속성 때문에, 건강한 산림에 대한 사람들의 정의는 ‘초록이 푸른 울창한 숲’, ‘다양한 생물들이 많이 살고 있는 숲’, ‘늘 깨끗한 물이 흐르는 숲’ 등 다양할 수 있습니다.
'숲'은 「산림생태계'라고 하는 살아 움직이는 매우 복잡한 자연공동체」로 그 건강을 단순한 기준과 잣대로 정의내리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다양한 해석이 가능합니다.
최근 이러한 생태적 관점에 인간 중심의 이용자적 관점이 더해져 ‘생태적으로 안정된 구조와 기능을 유지하면서 사회적, 경제적, 문화적 편익 또한 원활히 제공하는 산림’ 이 건강한 산림 이라는 해석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산림을 구성하고 있는 생물 및 비생물 요소들과 생산-소비-분해 등과 같은 생태적 과정들, 그리고 생물종 부양, 경관의 창조, 기후 조절 등과 같은 산림의 다양한 기능들을 포함한 산림의 능력을 ‘산림건강성’ 이라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산림건강성에 대한 과학적인 관리를 통하여 생태적으로 안정된 산림으로 가꾸는 것이 더 많은 산림의 능력을 누릴 수 있는 길입니다.
Q-2 산림의 건강·활력도 모니터링은 왜 하나요?
21세기에 접어들어서는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감소 문제를 비롯해 범세계적인 차원의 환경문제 가 늘어나 산림생태계에 대한 위협은 계속하여 높아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산림의 다양한 역할을 유지, 개선하기 위하여 현재의 산림의 건강·활력도를 진단 하고 산림건강성을 위협할 가능성을 예측하여 넓은 안목으로 지속가능한 번영을 위한 대응전략을 수립해야 할 시점입니다.
산림의 건강·활력도 모니터링은 사람이 건강한 삶을 유지하고자 정기적으로 신체 검진을 받는 것과 같이 산림생태계의 건강성에 대한 현재 상태와 잠재 추이를 살피는 활동으로, 국민에게 지속적으로 안정되고 건강한 자연환경을 제공합니다.
우리나라 산림건강성에 대한 조사 및 평가는 「산림보호법 제19조」에 의거하여 ‘산림의 건강·활력도 진단/평가’를 수행도록 하고 있습니다.
Q-3 산림의 건강·활력도 모니터링은 어디서 하나요?
산림의 건강,활력도 모니터링은 전국 산림을 대상으로 합니다.
2011년부터 매년 200개 조사 표본점에서 5년주기(총 1,000개 표본점, 2011~2015)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Q-4 산림의 건강·활력도 모니터링은 무엇을 조사하나요?
산림의 건강,활력도 모니터링에 있어, 조사 및 분석 항목은 수목, 식생, 토양, 대기 등 4개 대부문, 12개 구분으로 총 28개 항목이 선정되어 있습니다.
Q-5 산림의 건강·활력도 모니터링 결과는 어디에 쓰이나요?
산림의 건강,활력도 조사를 통해 단기적으로 산림의 현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시기, 계절적인 변화를 모니터링하며 산림건강성 변화과정 및 추이 등을 정기적으로 진단·평가함에 따라, 쇠퇴 산림을 찾아내어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응전략을 수립 할 수 있습니다.
장기적으로는 국가산림자원의 종합적인 건강성에 대한 자료를 구축하여 '산림 정책을 수립하는 기준 자료로 활용' 할 수 있습니다.
국제적으로는 산림관련 프로그램에 협력할 수 있는 기준 자료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산림의 건강, 활력도 모니터링 정보는 일반 국민에게 공평하게 공개되어 필요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DB 구축 및 인터넷 상에 관련 웹사이트를 구축하고 ‘산림건강성 등급지도’ 개발 등재를 통하여 대 국민 서비스를 실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산림청의 소리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공감이 되셨다면 VIEW를! 가져가고 싶은 정보라면 스크랩을! 나도 한 마디를 원하시면 댓글을! 여러분의 의견을 모아서 정책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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