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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나무가 만드는 아름다운 가로수 길을 소개합니다!

대한민국 산림청 2015. 8. 5. 13:47

 

 무더운 여름! 나무가 만드는

'아름다운 가로수길'

 

 

 

 

 녹음 터널이 열리는 느티나무 가로수길

인천 지역을 대표하는 여름철 가로수길을 아시나요?

인천대공원 '느티나무 가로수길'은 호수를 둘러싼 산책로에 느티나무 700여 그루가 식재되어 마치 나무터널과 같은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느티나무 가로수길을 조성하여 20여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 무더운 여름 시원한 녹음을 선물하는 느티나무길을 걸으며 마치 숲길을 걷는 듯한 느낌에 빠져보세요.

 

 

 

 이국적인 풍경을 자랑하는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

높이 곧게 솟은 메타세콰이어이국적인 모습을 감상해보세요!

1980년 이전 광주공항 진입로에 방음림으로 조성된 '타세콰이어 가로수길'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내어 광주공항을 통해 방문한 관광객에게 심미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은 여름철엔 시원한 녹음을, 가을이면 금빛 낙엽이 떨어져 계절마다 다양한 경관을 보여주어 이 길을 지나는 사람들에게 사진촬영 공간 및 쉼터의 역할을 하는 등 낭만적인 공간을 연출합니다.

 

 

 

 푸름을 머금은 백합나무 가로수길

대통령 별장, 청남대에서 백합나무가 주는 시원함을 느껴보세요!

1983년에 청남대가 건립되면서 백합나무 가로수길이 조성 되었습니다. 청남대로 향하는 2.3km의 길가에는 백합나무가 늠름한 모습으로 우리를 맞이하고, 사계절 마다 특색있는 모습을 많은 사람들에게 선물합니다. 시원스런 큰 키와 싱그러운 푸른 잎은 여름철에 제공해주는 백합나무의 가장 큰 매력입니다!

 

 

 

 흥~타령이 스며있는 능수버들 가로수길

천안삼거리∼ 흥∼ 능수야∼ 버들아∼ 흥∼누구나 한 번 쯤은 들어본 “천안삼거리 흥타령” 입니다!
천안삼거리는 흥타령이 유명하여 매우 풍류 어린 곳으로 이별과 사랑이야기가 서린 곳이지요!
옛날 어린 딸을 삼거리 주막에 맡기고 돌아가는 길에 땅에 꽂은 버들가지 하나가 아름드리 나무가 될 정도로 오랜 세월이 지나  딸과 감격의 부녀상봉을 할 수 있었다는 그 곳!
능수버들 가로수길에서 이야기 속으로 흠뻑 빠져볼까요?

 

 

 

 

 울창한 숲 속 분위기의 전나무 가로수길

남양주 진접읍과 포천시 소흘읍을 이어주는 '전나무 가로수길' 을 아시나요?
족히 100년은 된 듯한 아름드리 전나무들이 하늘을 향해 쭉 뻗어 있습니다.
짙은 녹음 속에서 느끼는 수풀 내음과 아늑한 정취는 마치 수목원 속을 걷는 듯합니다. 특히 무더위가 정절에 달하는 7∼8월 전나무가 주는 시원함이 한층 더 커집니다! 

이 신비로운 전나무길을 걷다보면 어느 덧 국립수목원의 원시림! 잔잔히 흐르는 봉선천도 만날 수 있습니다. 
도심 속 지친 피로를 전나무 가로수길에서 풀어보는 것,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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