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est 소셜 기자단 -/2015년(6기)

청정지역, 청송 무장산의 소나무향에 빠지다

대한민국 산림청 2015. 8. 13. 08:30


 

청정지역, 청송 무장산의

소나무향에 빠지다!

 

 

 

 

 

 

 산림청 블로그 일반인 기자단 이정옥

 

 

 

   청정지역 경북 청송군 무장산의  소나무향에 빠지다! 

 

예부터 경북 청송군은 청정지역으로  자연이 내린 경치와 느림의 미학을 즐기기에 좋은 청송군 입니다.

주왕산,주산지, 슬로시티청송 송소고택을 이어 청송군 빙벽대회장, 무장산까지... 알려지지않는 다양한 볼거리까지 있는 고장이기도합니다.

여름산행지로 이곳 청송군을 선택한 이유는 주왕산을 거쳐 절골, 얼음골의 여정이였으니 자주 찾는 주왕산을 버리고, 이번에는 얼음골 뒷편의 알려지지 않는 청정산 무장산을 오르기로 했습니다

청송군과 영덕을 잇는 얼음골 옥계계곡은 웅장한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비경도 아름답지만 물맑음이 청정1급수를 나타낼만큼 훼손되지않는 자연을 갖고있는 청송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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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 올라서면 데크 위에서 하늘을 향해 쭉 뻗은 소나무가 산을 뒤덮고있는 모습 은 어느 산행지에서 볼수없는 특별한 장관입니다.

특히나, 이곳 무장산을 등산로 코스로 만들면서 이곳에서 작업을 하셨던 분의 말슴에 의하면 데크위로 소나무가 크지 않아  해가 좋은날에는 멀리 영덕까지 보일만큼 그 경치가 아름다운 곳이라 했는데 그동안 소나무는 하늘을 향해 높이 찌르듯 자랐다는것에 감동이 아닐 수 없습니다.

 

 

워낙이 우거진 숲들로 이루어져 다른곳과 달리 꽃과 보여줄거리는 지극히 작지만, 숲속이 계속 연결되어있고 피톤치트의 향이 온몸 가득 전달되는 느낌이 아주 강한곳 입니다.

정상에 올라서면, "우와!... 대단하다."

소리가 나올만큼 데크위쪽으로 두팔벌려 우뚝 솟은 소나무는 등산을 처음 하는 분들에게도 아주 감동 받을만한 곳으로 추천할만합니다.

 

 

"이곳이 정상이야?" 라고 할만큼 우거진 숲속에 쉼터같은 널찍한 데크가 마련되어있어 산을 오른 산행인들에게 누워서 하늘을 마주볼 수 있는 좋은 공간입니다.

 

 

얼음골에서 시작된 등반은 해월봉 → 구리봉 → 원구리 갈림길에서 얼음골로 원점 산행 마치는 걸로 그동안 알려진 수많은 산행지와 달리  오르막이 많이 형성된구간들이 많습니다.

특히나, 아직 알려지지 않는 곳이다보니 숲이 우거지고 녹음이 짙어 발아래 뱀이 나올염려가 높은 만큼 지팡이로 먼저 툭툭 치며 나가는 안전성도 잊지않았던 산행이였답니다. 

 

 

경북 청송군 무장산은 사실 거의 알려지지 않는 새로운 등반코스 일반인이 오르기는 사실 좀 어렵고, 산새가 험해 등산을 좋아하는분들도 이곳을 오르기까지 2시간 여 소요되는 코스입니다.

클라이밍 아카데미쪽에서 시작하는 코스로 주변에 얼음골 빙벽을 볼 수 있고 다른지역과 달리 내내 소나무숲과 떡갈나무숲이 우거져 일조량이 다른곳보다 낮은만큼 숲길의 온도는 2-3도 차이가 날만큼 시원한 곳이라는 장점 갖고 있답니다.

 

 

많이 알려지지 않는 청송군 무장산은 가벼운 복장으로 떠나도 될만큼 위험한 산행지는 아니지만, 워낙이 숲이 우거진 곳이라 벌레나, 뱀이 다닐만큼 자연의 신비로움이 그대로 살아있는 곳입니다. 

 

 

특히나 청송지역은 소나무가 많이 자생하는 지역으로 일교차가 심하고, 또 일조량이 좋은 곳이 많아 송이가 자라는데 아주 좋다고 합니다.

이곳 무장산에도 송이가 나는곳이라고 하는데.. 송이철 송이향을 은근히 맡을수도 있다고 귀뜸해주시던데.. 산의 주인이 따로 있는만큼 불법체취는 절대 안되겠죠, ^^

 

 

 

청송 얼음골 주변에는 다른지역에서 보기힘든 국화밭과 국화체험장도 있는 체험공간도 있으니 아이들과 함께 무장산에 올랐다가 얼음골의 시원한 약수도 드시고 국화체험도 함께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청송군 부동면 내룡리 얼음골에 위치한 무장산은 얼음골에서 1박을 하고 영덕으로 넘어가 강구항까지 20여분 거리로 동해여행까지 즐기기에 아주 좋은 코스라 할 수 있습니다.

청정지역 경북 청송군 부동면 내룡리 무장산의 아름다운 정기 한번 받아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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