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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백림이 좋은 '남해 편백자연휴양림'

대한민국 산림청 2015. 8. 20. 09:55

 

 

 

편백림이 좋은

'남해 편백자연휴양림'

 

 

 

 

 

 

 

 

산림청 블로그 전문필진 김병삼


 

  같은 영남권이지만 울산을 기점으로 접근성이 떨어지는 휴양림이라면 남쪽으로는 남해 편백자연휴양림이고 북쪽으로는 청옥산 자연휴양림일 것이다.
청옥산 자연휴양림이야 규모가 크고 시설이 좋아서 대부분 많이 알고 있지만 남해 편백자연휴양림은 워낙 한 반도의 남쪽 끝에 붙어있어 접근하기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지난 거제도, 남해 여행 때 잠시 들러서 시설을 둘러보았다.

 

 

 

 남해편백휴양림 알아보기

1998년에 개장하였으며 구역면적은 227만㎡, 1일 수용인원은 305명이다.

함양국유림관리소에서 관리한다. 한려해상국립공원 북쪽 해발 681m의 금산 동쪽 자락에 있으며, 남해 바다의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울창한 편백이 절경을 이룬다.

편백나무에서 심폐기능 강화와 항균, 이뇨, 거담효과가 뛰어난 피톤치드 많이 나오므로 삼림욕에 매우 좋은 휴양림이다. 등산로를 따라 산을 오르면 보리암이 있고, 정상의 전망대에서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의 크고 작은 섬들과 금산 38경의 장관을 내려다볼 수 있다.

휴양림에는 숲속의 집, 야영장, 숲탐방로, 물놀이장, 어린이놀이터, 숲속 강의실, 일출전망대, 산책로, 등산로, 잔디마당, 체력단련시설 등이 있다.

휴양림 바로 밑에 낚시가 가능한 내산저수지가 있고, 갈곡저수지, 노루목과 양화금 바다에서도 낚시를 즐길 수 있다. 그 밖에 보리암, 남해대교, 충렬사, 용문사, 송정해수욕장, 상주해수욕장, 망운산, 호구산, 김만중의 유허노도 등의 관광지가 있다.

[지식백과 발췌]

 

 

<<이용정보>>
주소 : 경상남도 남해군 삼동면 봉화리 산480-2 전화번호 : 055-867-788
예약 : http://www.huyang.go.kr/main.action
이용시간 : 당일 15:00 ~ 익일 12:00 일일개장 : 09:00 ~ 18:00

객실 : 38개, 야영데크 : 20개

 

편백 자연휴양림은 아래의 시설 배치도에서 보이는 것처럼 휴양림에 진입해서 왼쪽으로 오르면 야영장과 산림문화 휴양관 등의 시설이 있고 우측으로 오르면 숲 속의 집(방갈로)과 피크닉장이 있다.


 

좌측으로 난 길을 따라 조금만 오르면 오른쪽으로 야영장이 있다
데크 사이즈는 대부분 400*400이며 야영장 초입에 화장실이 있고 맨 상단에 개수대와 샤워실이 있어 데크의 어느 곳에서 야영을 하더라도 비슷한 거리를 이동해야 부대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대부분의 휴양림이 그렇듯이 바닥은 막자갈이며 인위적이지 않은 약간은 거칠어 보이는 바닥 환경이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편백나무가 주를 이루고 간간이 참나무가 섞여 있기도 하다.

 

 

 

 

야영장 옆으로는 작은 계곡이 형성되어 있지만 수량이 부족해서 물놀이하기에는 적당하지 않으며 발 담그고 놀기에 딱 좋겠다.

 

 

야영장 건너편에는 숙박시설인 연립동이 있는데 야영장과 함께 사용하면 편리하겠다.

 

 

야영장 맨 하단에 있는 화장실이다. 그리고 야영장 상단에 있는 개수대와 샤워장이다.

 


 


개별 칸막이가 설치되어 있는 샤워장이다. 남자 샤워장인 경우 3칸의 샤워공간이 있으며 온수는 나오지 않았다. 대부분의 휴양림은 온수가 나오지 않으니 그냥 그러려니 한다.

 


야영장 위치에 있는 표지판이다.
산림문화 휴양관 뒤로 산책로가 있으니 여유로운 산책을 즐기는것도 좋다.

 

 

야영장을 지나서 계속 오르다 보면 예전에 야영장으로 사용하다고 지금은 피크닉장 또는 쉼터로 활용하는

데크가 보인다.
이곳은 예약이 안되며 입장객에 한해서 2~3시간 사용하는 쉼터로만 사용하는 용도이다.

 

 

공동 데크에서 나들이객들이 휴식을 즐기고 있다. 여름철 당일 입장객에게 인기가 많을듯...

 

 

공동 데크 바로 위에는 '잔디광장'이 있다. 텐트 설치는 안되는 곳이다.

 


공동 데크를 지나 조금 더 오르다 보면 산림문화휴양관이 나온다. 휴양림의 콘도 정도로 생각하면 되겠다.

 

 

다시 아래로 내려와 매표소를 통해서 입장해서 우측으로 난 길을 따라 오른다.
시작되는 삼거리 지점 왼편에 목공예 체험관이 있는데 우리가 간 날은 운영하지 않더라

 

 

계속 오르다 보면 왼쪽에 데크 시설과 피크닉장이 보인다. 이곳 역시 울창한 편백 나무로

 

 

남해 편백 자연휴양림은 남해 여행과 더불어 울창한 편백숲에서 삼림욕 즐기거나 남해 여행의 숙박지이용하면 좋을 것이다. 특히 캠핑을 즐기는 분들이라면 야영장 데크를 이용하면 더욱 좋을 것이다.
인근에 독일마을과 보리암 어부 방조림이 있어 여러 볼거리도 제공한다.

 

 

-그림자마저 아니 온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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