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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묘나 벌초시, 응급상황 대처법

대한민국 산림청 2015. 9. 18. 14:55

 

 

성묘나 벌초시, 응급상황대처법

 

 

 

 

 9월 추석성묘 및 벌초 시즌입니다. 산행시 벌에 쏘이거나 뱀에 물리는 사고가 빈번하게 일어 나는데요,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을 쓰지 말고, 응급상황에 맞는 적절한 대처법을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벌에 쏘였을 경우
1.벌침이 남아 있는 경우에는 손으로 짜지 말고, 신용카드나 칼 등으로 밀어서 빠지도록 합니다.
2.통증과 부기를 가라 앉히기 위해 찬물(얼음)으로 냉찜질을 해줍니다.
3.스테로이드 연고(항히스타민제)를 해당 부위에 발라 줍니다.
4.온 몸에 심한 두드러기가 나거나 입술이나 눈주변이 붓고 가슴이 답답하거나 숨이 찬 증상이 있다면 빨리 병원에 가서 응급치료를 받도록 합니다.
5.평소 알레르기 과민 체질인 사람은 비상약을 챙겨 맞고, 가까운 병원으로 가야 합니다.
 

뱀에게 물렸을 경우

※10월까지는 뱀의 야외활동이 활발한 시기라 주의가 필요합니다.

1.환자를 눕히고 안정시켜 움직이지 않도록 합니다.

(흥분하거나 걸으면 독이 더 퍼집니다. 팔에 물렸을 경우에는 반지와 시계를 제거합니다.)

2.다음 물린 부위를 움직이지 않게 고정하고 심장보다 아래에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3.물린 환자에게 먹을 것을 주면 절대 안됩니다. 특히 술은 독을 더욱 빨리 퍼지게 하므로 치명적입니다.
4.살모사류에게 물렸을 경우에는 신속히 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낫에 베었을 경우
- 상처에 흙이나 된장같은 이물질, 독성물질인 담뱃가루를 바르는 것은 금물입니다.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을 사용하면 오히려 상처부위를 더욱 손상시키게 됩니다.)
- 흐르는 물에 상처를 씻어내 오염물질을 제거합니다.
- 깨끗한 수건이나 가제로 감싼 채 병원에 가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 출혈이 심한 경우 출혈부위 심장 가까운 곳을 강하게 묶어서 지혈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 출혈 부위에 수건을 대고 직접 압박하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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