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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가 만드는 아름다운 가을철 가로수길

대한민국 산림청 2015. 10. 13. 14:29

 

 

 가을철 나무가 만드는

아름다운 가로수길

 

 

 

  끝없이 이어지는 은행나무 가로수길 아산의 명물! '은행나무 가로수길'에 가보셨나요?

현충사 가는 길에는 아름다운 은행나무 가로수길이 끝없이 펼쳐지는 멋진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1973년에 도로주변 경관계획에 따라 아산시에서는 기존의 전나무를 은행나무로 교체했습니다. 관광명소로 유명해지면서 2010년에는 목재데크를 조성해 관광객의 쾌적한 산책을 돕고 있습니다.

올 가을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 가로수길의 정취에 빠져보는 건 어떨까요?

 

 

 

 붉은 융단길을 만드는 메타세콰이아 가로수길, 세콰이아의 가을을 아시나요?
봄철을 맞이한 연둣빛 잎이 가을을 맞이하여 붉게 몸단장 한 모습을 보신 적이 있나요?
특히 가느다란 메타세콰이아 낙엽을 밟고 걷자면 마치 붉은 융단 위를 걷는 듯 합니다. 담양의 가을철 메타세콰이아 가로수길은 35년이나 된 아름드리 나무들이 숲 터널을 만들어 멋진 경관을 연출합니다. 
붉은 융단이 깔린 웅장하고 아름다운 메타세콰이아 가로수길을 한 번 걸어 보세요!

 

 

 

  산속의 주요관광지를 잇는 단풍나무 가로수길, 대구를 대표하는 팔공산에는 특별한 가로수길이 있습니다. 
'팔공산순환로 가로수길'로 불리는 이곳은 봄철 신록, 여름철 짙은 녹음도 훌륭하지만 가을철 곱게 물든 단풍나무 가로수길은 정말 환상적입니다. 팔공산의 단풍나무길을 따라가면 동화사, 파계사 등 전통사찰에서부터 시민안전테마파크, 방짜유기박물관까지 주요관광지를 만날 수 있습니다.

등산도 하고 문화관광과 함께 오색경관을 즐길 수 있는 최고의 드라이브코스 입니다!

 

 

 

 

 탐스러운 감이 주렁주렁~ 영동 감나무 가로수길

달콤한 감! 어디가 떠오르나요?

영동지역은 낮과 밤의 기온차가 유난히 커서 감이 달콤하게 익기로 유명하지요!

영동의 특산물로 자리 잡은 감을 홍보하고 특색있는 거리로 만드는데 주민이 힘을 모았습니다! 40년전부터

주민 스스로 감나무 가로수 심고 가꾸기를 반복하여 현재 55km에 달하는 풍성한 경관이 만들어졌습니다.
매년 수확기에는 ‘감따기 행사’, ‘가로수길 건강걷기대회’도 함께 진행되고 있으니, 올 가을은 영동의 감나무 가로수길과 함께 풍성한 가을을 느껴보세요.


 

 

 황금빛 백합나무 가로수길, 대통령 별장, 청남대에서 백합나무의 금빛 물결을 감상해 보세요!
1983년에 청남대가 건립되면서 백합나무 가로수길이 조성되었습니다.

청남대로 향하는 2.3km의 길가에는 백합나무가 늠름한 모습으로 우리를 맞이하고, 계절 마다 특색있는 모습을 많은 사람들에게 선물합니다. 15m 이상의 큰 키와 위용을 자랑하는 백합나무는 봄철 튜울립 모양의 녹황색 꽃이 피며, 여름에는 푸름을 머금은 잎으로 시원한 녹음을 제공하고, 가을에는 하늘을 노랗게 물들이는 고운 단풍이 장관을 이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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