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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로 물들어 더 아름다운 '가로수길'

대한민국 산림청 2016. 10. 25. 09:39

 

 

 가을로 물들어 더 아름다운

'가로수길'

 

 

 

  깊어가는 가을을 알리는 '위례성 은행나무 가로수길'

백제의 도읍인 위례성이 있던 송파구 위례성길! 이곳의 은행나무 가로수길을 걸어보셨나요?

위례성대로는 송파구 방이동(올림픽공원 입구)에서 올림픽공원을 지나 오금동에 이르는 길로, 위례성길이라는 이름은 이 길이 지나는 일대가 백제의 도읍인 위례성 지역으로 추정된 데서 유래되었습니다.

이 은행나무 가로수길은 1988년 서울올림픽대회 시기에 맞춰 조성되었으며, 그 때 식재된 은행나무가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올 가을 노랗게 물든 위례성길을 걸으며, 백제의 역사도 함께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산 속의 주요관광지를 잇는 단풍나무 가로수길

대구를 대표하는 팔공산에는 특별한 가로수길이 있습니다. 팔공산순환로 가로수길로 불리는 이곳은 봄철 신록, 여름철 짙은 녹음도 훌륭하지만 가을철 곱게 물든 단풍나무 가로수길은 정말 환상적입니다.

팔공산의 단풍나무길을 따라가면 동화사, 파계사 등 전통사찰에서부터 시민안전테마파크, 방짜유기박물관까지 주요관광지를 만날 수 있습니다. 등산도 하고 문화관광과 함께 오색경관을 즐길 수 있는 최고의 드라이브코스입니다!

 

 

 황금빛 백합나무 가로수길, 대통령 별장, 청남대에서 백합나무의 금빛 물결을 감상해 보세요!
1983년에 청남대가 건립되면서 백합나무 가로수길이 조성되었습니다.

청남대로 향하는 2.3km의 길가에는 백합나무가 늠름한 모습으로 우리를 맞이하고, 계절 마다 특색있는 모습을 많은 사람들에게 선물합니다. 15m 이상의 큰 키와 위용을 자랑하는 백합나무는 봄철 튜울립 모양의 녹황색 꽃이 피며, 여름에는 푸름을 머금은 잎으로 시원한 녹음을 제공하고, 가을에는 하늘을 노랗게 물들이는 고운 단풍이 장관을 이룹니다.

 

 

 

 탐스러운 감이 주렁주렁~ 영동 감나무 가로수길

달콤한 감! 어디가 떠오르나요?

영동지역은 낮과 밤의 기온차가 유난히 커서 감이 달콤하게 익기로 유명하지요!

영동의 특산물로 자리 잡은 감을 홍보하고 특색있는 거리로 만드는데 주민이 힘을 모았습니다! 40년전부터

주민 스스로 감나무 가로수 심고 가꾸기를 반복하여 현재 55km에 달하는 풍성한 경관이 만들어졌습니다.
매년 수확기에는 ‘감따기 행사’, ‘가로수길 건강걷기대회’도 함께 진행되고 있으니, 올 가을은 영동의 감나무 가로수길과 함께 풍성한 가을을 느껴보세요.

 

 


 붉은 융단길을 만드는 메타세콰이아 가로수길

메타세콰이아의 가을을 아시나요?
봄철을 맞이한 연둣빛 잎이 가을을 맞이하여 붉게 몸단장 한 모습을 보신 적이 있나요? 특히 가느다란 메타세콰이아 낙엽을 밟고 걷자면 마치 붉은 융단 위를 걷는 듯 합니다. 
담양의 가을철 메타세콰이아 가로수길은 35년이나 된 아름드리 나무들이 숲 터널을 만들어 멋진 경관을 연출합니다. 붉은 융단이 깔린 웅장하고 아름다운 메타세콰이아 가로수길을 한 번 걸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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