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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가을꽃, 은은한 향기와 기품이 있는 '산국

대한민국 산림청 2015. 10. 28. 10:21

 

 

 

 

 

 

 

 

 대표적인 가을꽃, 은은한 향기와 기품이 있는 '산국

산국은 들국화에 속하는 대표적인 가을꽃입니다.

전국의 산기슭과 비탈과 경작지나 개울가 경계가 되는 습한 곳에 무리를 이루고 삽니다.

간혹 첫 서리가 내리는 시기에도 꽃이 피는데 이는 국화의 품격을 보여줍니다.

('오상고절' 서릿발 속에서도 굽히지 않고 외로이 지키는 절개입니다. )‪‬

국화를 노래한 서정주 선생은

"그 잠다 깬 황금의 내부와 같은 빛깔이 어리지도 야하지도 화려할 것도 없어서

낯익은 예쁜 아주머니 같아서, 남 같이 않은게 좋고 시골다움이 배어나와서 좋다 " 고 했는데요,
그만큼 친숙하고, 정감있어 우리에게 사랑받는 꽃이랍니다.

 

은은한 향기와 기품이 품기는 산국은 또 다른 매력으로 마음을 잡아 끈답니다.

작고 노란 꽃을 말려 베개 속에 넣으면 두통과 불면증을 다스리는 데 좋다고 알려져 있고, 잘 말린 산국 꽃을 살짝 데치면 '꽃차'로 마실수 있답니다.  

요즘처럼 아침 기온이 갑자기 뚝떨어질때,환절기 감기를 극복하는 대용 차로 그만이랍니다.

유럽인들이 감기약 대신해서 마시는 카밀레차와 같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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