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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나무와 동박새의 공존과 공생

대한민국 산림청 2016. 2. 29. 10:07

 

 

 

 

 

 

 겨울에 피는 꽃을 떠올리면 '동백꽃'이 가장 먼저 생각납니다.

그만큼, 동백꽃은 우리에게 친근한 겨울나무 입니다
동백꽃을 가장 쉽게 만날 수 있는 곳 있습니다. 바로 사찰주변입니다.

사찰주변을 빙 둘러싼 동백나무는 흡사 호위무사 같기도 합니다. 동백나무가 사찰 주변을 빙 둘러싸고 있다면, 동백나무 주변을 맴도는 새가 있습니다. 동백꽃의 꿀을 먹고 사는 '동박새'입니다.
동백나무를 둘러싼 공존과 공생의 이야기 입니다.

동백나무는 추운겨울에 꽃을 피웁니다.그러하니 곤충들이 그 주변에 있을 리 만무합니다.

따라서 곤충을 대신해 동백꽃의 수분을 담당하는 새가 있는데, 바로 동박새입니다.
동박새는 곤충을 잡아먹기도 하지만, 주로 동백꽃의 꿀과 열매를 먹으며 삽니다.
아마 추운 겨울을 나기 위해 동백새에겐 달콤한 꿀이 필요했을 것입니다.
이렇게 공생관계를 유지라며 둘은 살아갑니다. 동물과 식물의 관계에서도 그러하듯 함께 어울려사는 것,

이것이야 말고 인생의 참된 의미가 아닐까요?

 

 

- 산림청 격월간지 매거진 숲 내용발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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