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est 소셜 기자단 -/2016년(7기)

피톤치드 가득! 숲속 나들이길

대한민국 산림청 2016. 8. 22. 14:31

 

피톤치드 가득

숲속 나들이길

 

 

 

 

 

 

 

산림청 일반인 블로그 기자단 이성용

 

 

 더운 날 어떻게 지내시는지요? 숲 속 향기를 맡으며 힐링 한번 해보시기 바랍니다.
한 여름낮에도 숲 속 길에서 하늘을 보기 어려울 정도로 숲이 우거진 멋진 길이 있답니다.
바로 경남 창원 숲 속 나들이길이랍니다.

 

 

편백나무의 피톤치드를 들이마시며 가볍게 걸을 수 있는 숲 속 나들이길~

 

 

이번 숲 속 나들이길 시작은 창원시내에서 장복산 안민고개로 가는 곳에 있는 안민 약수터입니다.
이곳은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는 사람이나 마라톤을 즐기는 사람 또는 둘레길을 걷는 사람들이 정자에서 쉬며 얘기도 나누는 그런 곳이랍니다.

이곳을 출발하여 예비군 훈련장 위 → 상복공원 위 → 양곡. 신촌 갈림길 → 마진 고개 위 → 삼밀사까지

약 11.3km의 긴 거리랍니다. 더운 여름날 걷기는 좀 긴듯하지요? 그러나 그렇게 힘들지 않는 코스랍니다. 

 

 

 

숲 속 둘레길이라 난도는 높지 않아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어 주말에는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인기 코스이기도 합니다. 친구들, 가족들, 직장 동료, 연인들이 즐기는 곳이지요.

 

 

더운 날이지만 그늘 속에서 숲 향기를 마시며 걸으니 이게 바로 힐링인 것 같습니다.
 

 

이제 아침저녁으로 조금은 시원한 느낌이 도는 가을이 저만치서 우리 곁에 다가오는 것 같네요.
길가에 떨어진 도토리가 가을을 재촉하는 것 같답니다.
떨어진 도토리이지만 숲에서 사는 다람쥐 등의 먹이가 되니 그대로 두는 게 환경보호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어떤가요? 편안하게 걷는 모습을 보니 같이 한번 걷고 싶지 않나요?

 

 

 

이 길은 참 재미있기도 합니다. 약간의 오르막, 내리막, 계곡도 건너고 다리도 건너며 마치 인생을 즐기는 것 같은 그런 길이랍니다.

 

 

중간에 덕주봉으로 오르는 길목이 있답니다. 이곳에서 덕주봉으로 오르는 길은 상당히 난도가 높은 곳으로 소문이 나있기도 합니다. 이번에는 둘레길 탐방이라 숲 속 나들이길로 계속 ~~ 진행을 합니다.

 

 

잘린 나무에 이름 모를 버섯이 발길을 멈추게 하네요. 중간중간 편하게 쉴 수 있는 벤치가 있어 잠시 여유로운 시간을 가질 수 있답니다.

 

 

 

 

행복한 길, 즐거움을 주는 그런 멋진 길이랍니다. 가져온 쓰레기를 들고 가는 모습이 흐뭇해 보입니다.
산을 찾아오는 모든 사람들이 이런 모습이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늘을 올려봐도 햇볕을 구경하기 쉽지 않는 이 코스는 여름철 명품 코스라고 이름을 붙이고 싶어지는 그런 둘레길이랍니다.

 

 

숲은 이렇게 강인한 생명력으로 우리들에 행복한 삶을 주는 것 같은 그런 멋진 길. 바로 창원 숲 속 나들이 길이랍니다. 한번 걸어보면서 즐겨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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