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est 소셜 기자단 -/2016년(7기)

산림녹화 기념숲 탐방

대한민국 산림청 2016. 8. 25. 13:08

 

산림녹화 기념숲 탐방

 

 

 

 

 

 

 

산림청 일반인 블로그 기자단 변덕영

 

 

 

경북 고령군 대가야읍에 위치해 있는 산림녹화 기념 숲을 탐방 하였습니다.
온통 숲으로 이루어진 산림녹화 기념 숲에는 더위를 피하려는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는데요.
입구에는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편리하였으며, 더운 날씨에도 녹음이 짙은 나무들을 보니 힘이 솟아났습니다.

 

 

고령군 산림녹화 기념 숲은 과거 낙동강 대홍수로 인해 황폐해진 땅에 주민모두가 합심하여 사방 사업 3만 4000㏊, 토사 방지 수종 4,100만 본을 심어 황폐지 녹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고 하는데요.
이에 지난 세기 식민지 수탈과 전쟁으로 황폐하였던 산림을 푸른 숲으로 가꾼 산림녹화 사업의 업적을 기념하고, 숲이 우리에게 주는 혜택과 환경의 중요성에 대하여 종합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2008년 4월에 개장 되었다고 하였습니다.

 

 

산림녹화 기념 숲의 면적은 70㏊에 소나무 등 230종, 217,00본이 식재되어 사람들에게 휴식처를 제공하고 있었는데요.

 

 

입구부터 푸른 잎의 나무가 터널만들고 있었는데요.
그늘에는 가족들과 함께 온 관람객들이 텐트를 치며 여가를 즐기며 더위를 피하고 있었습니다.

 

 

 

놀이터 옆 광장에는 시원하게 내뿜는 바닥 분수 물줄기에 아이들이 더위를 식히며 놀기에 더 없이 좋은 장소였습니다.
부모들은 나무그늘 아래에서 아이들을 지켜 볼 수 있어 더욱 좋았습니다.

 

 

이 조형물은 '찬란한 대가야 숲'의 상징물이라고 하는데요. 고령군의 대표적인 문화재인 악성 우륵의 오동나무로 만든 가야금, 선사시대의 양전 암각화, 산림녹화 기념 숲을 주제로 하여 고령의 산하를 조형화 한 거라고 합니다.

 

 

분경 분재관에는 열대지방 식물과 분재, 분경, 야생화를 전시 해 놓아 산림문화를 체험 할 수 있는 유익한곳 으로 우리가 흔히 보기 어려운 열대지방의 식물은 아이들에게 좋은 학습장이였습니다.

 

 

 

산림 기념 숲에는 암석원, 야생화 단지, 미로원, 미니 동물원 등 볼거리가 많았습니다.
잘 가꾸어진 화단에는 예쁜 자태를 뽐내고 있는 여름 꽃들이 푸른 잔디와 잘 어울려 관람객들을 반갑게 맞아 주었습니다.

 

 

산림녹화 기념관으로 올라가는 계단입니다.
나무로 된 계단 옆에는 보기 좋은 소나무가 나란히 서 있었고, 계단 가운데에서 흘러내리는 물소리는 듣기만해도 시원하였습니다.

  

 

 

 

산림녹화 기념관누구나 무료로 관람 할 수 있었습니다.
1층 산림녹화전시관은 숲의 역할과 혜택, 숲의 중요성, 산림 조성과정과 업적, 낙동강 유역의 녹화과정을 그래픽과 영상물로 연출하여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황폐했던 그 당시의 산림을 푸른 숲으로 가꾼 산림녹화 사업과 장비 등을 전시해 놓아 산림녹화를 위해 지역민들의 노력을 볼 수 있었습니다.

 

 

2층에는 전국 수석인들이 기증한 수석 전시실은 신기한 돌 작품들이 많았습니다.

 

 

또 향기전시관은 나무, 식물에서 추출한 천연원료를 이용한 향기제품 제조, 각종 향기식물 체험 할 수 있는 좋은 공간이였습니다.
방학을 맞이하는 학생들은 향기를 맡아보고 직접 만들 수 있어 인기가 매우 좋다고 하였습니다.

 

 

2층 전망대에서 바라본 고령군 시가지가 눈앞에서 그림같이 펼쳐져 고향에 온 느낌이 들었습니다.
산림녹화 공원의 푸르른 나무는 눈을 맑게 하였으며, 그 동안 쌓였던 피로를 풀어 주었습니다.

 

 

기념 숲으로 올라 갈수록 더 많이 우거진 숲을 볼 수 있는데요.
산책을 할 수 있도록 꾸며진 숲속 데크 길은 가족, 친구, 연인 등과 함께 힐링 하기 더 없이 좋은 장소였습니다.

 

 

금산재로 올라가는 산책로에는 폭포와 구름다리가 설치되어 있어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 해 주고 있었는데요. 제가 갔을 때에는 폭포가 가동 되지 않아 아쉬웠지만 더운 날 폭포가 가동 될 때에는 시원한 폭포수의 물줄기가 장관을 이루면서 더위를 식혀주어 주민들이나 관람들에게 인기가 좋다고 하였습니다.
또 폭포수 위의 금산재 구름다리에 올라가면 고령군 대가야읍과 개진면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데요.
경관이 아름다워 전국에서 등산객들이 많이 찾아온다고 하였습니다.

고령군 산림녹화기념 숲에서 산림이 우리에게 주는 혜택과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좋은 장소였는데요. 산림녹화를 위해 노력한 우리의 조상들의 업적을 기리고, 우리 모두가 산림을 잘 관리하여 후세대들에게 좋은 산림 환경을 물러 주어야 하겠습니다.

 

고령군 산림녹화 기념 숲 입장시간
-하절기 (3~10월)에는 오전 9시~오후 6시
-동절기(11~12월)에는 오전 9시~오후 5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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