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녹화 기념숲 탐방
산림청 일반인 블로그 기자단 변덕영
경북 고령군 대가야읍에 위치해 있는 산림녹화 기념 숲을 탐방 하였습니다.
고령군 산림녹화 기념 숲은 과거 낙동강 대홍수로 인해 황폐해진 땅에 주민모두가 합심하여 사방 사업 3만 4000㏊, 토사 방지 수종 4,100만 본을 심어 황폐지 녹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고 하는데요.
산림녹화 기념 숲의 면적은 70㏊에 소나무 등 230종, 217,00본이 식재되어 사람들에게 휴식처를 제공하고 있었는데요.
입구부터 푸른 잎의 나무가 터널을 만들고 있었는데요.
놀이터 옆 광장에는 시원하게 내뿜는 바닥 분수 물줄기에 아이들이 더위를 식히며 놀기에 더 없이 좋은 장소였습니다.
이 조형물은 '찬란한 대가야 숲'의 상징물이라고 하는데요. 고령군의 대표적인 문화재인 악성 우륵의 오동나무로 만든 가야금, 선사시대의 양전 암각화, 산림녹화 기념 숲을 주제로 하여 고령의 산하를 조형화 한 거라고 합니다.
분경 분재관에는 열대지방 식물과 분재, 분경, 야생화를 전시 해 놓아 산림문화를 체험 할 수 있는 유익한곳 으로 우리가 흔히 보기 어려운 열대지방의 식물은 아이들에게 좋은 학습장이였습니다.
산림 기념 숲에는 암석원, 야생화 단지, 미로원, 미니 동물원 등 볼거리가 많았습니다.
산림녹화 기념관으로 올라가는 계단입니다.
산림녹화 기념관을 누구나 무료로 관람 할 수 있었습니다.
황폐했던 그 당시의 산림을 푸른 숲으로 가꾼 산림녹화 사업과 장비 등을 전시해 놓아 산림녹화를 위해 지역민들의 노력을 볼 수 있었습니다.
2층에는 전국 수석인들이 기증한 수석 전시실은 신기한 돌 작품들이 많았습니다.
또 향기전시관은 나무, 식물에서 추출한 천연원료를 이용한 향기제품 제조, 각종 향기식물 체험 할 수 있는 좋은 공간이였습니다.
2층 전망대에서 바라본 고령군 시가지가 눈앞에서 그림같이 펼쳐져 고향에 온 느낌이 들었습니다.
기념 숲으로 올라 갈수록 더 많이 우거진 숲을 볼 수 있는데요.
금산재로 올라가는 산책로에는 폭포와 구름다리가 설치되어 있어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 해 주고 있었는데요. 제가 갔을 때에는 폭포가 가동 되지 않아 아쉬웠지만 더운 날 폭포가 가동 될 때에는 시원한 폭포수의 물줄기가 장관을 이루면서 더위를 식혀주어 주민들이나 관람들에게 인기가 좋다고 하였습니다. 고령군 산림녹화기념 숲에서 산림이 우리에게 주는 혜택과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좋은 장소였는데요. 산림녹화를 위해 노력한 우리의 조상들의 업적을 기리고, 우리 모두가 산림을 잘 관리하여 후세대들에게 좋은 산림 환경을 물러 주어야 하겠습니다.
고령군 산림녹화 기념 숲 입장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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