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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이 제작한 식물세밀화로 순회 전시회 열어

대한민국 산림청 2017. 3. 9. 14:32

국립수목원이 제작한

식물세밀화순회 전시회 열어


- 올 한 해 동안 전국 12개 공사립식물원, 지자체 돌며 우리 야생식물의 아름다움 알려 -

 

 






 국립수목원 제작·소장 중인 식물 세밀화 72점을 선별하여 3월 7일 한밭 수목원을 시작으로 올 한해 전국 12개 기관 돌며 순회 전시회 개최됩니다.

 

우리 희귀특산식물 '나도승마', '섬바디', '한라투구꽃' 등 정교하고 아름답게 표현한 세밀화로 볼 수 있습니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3월 7일부터 올 한 해 동안 한밭수목원을 시작으로, 제주도 여미지식물원 등 총 *12개 기관을 돌며 「2017 국립수목원 식물세밀화 순회전시회」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순회전시회는 올해 1월초 전국 지자체 및 공사립수목원을 대상으로 국립수목원 식물세밀화에 대한 전시 수요를 조사하였으며, 신청한 기관에 한해서 주제별 순회전시회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 12개 기관(15회) : 한밭수목원(3월), 황학산수목원(4월), 서울대공원, 울산테마식물수목원(5월), 완도수목원(6월), 평강식물원, 물향기수목원(7월), 부천식물원, 화명식물원(8월), 한국도로공사수목원, 한밭수목원(9월), 대아수목원, 서울대공원(10월), 물향기수목원(11월), 여미지식물원(12월) 등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야생식물은 4,000여 종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식물은 우리가 살아가는데 필수적인 자원으로서 경제, 문화, 휴양, 예술의 콘텐츠로 그 중요성이 크게 확대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국립수목원은 자연(식물)과 예술의 만남인 '식물 세밀화'를 통하여 관람객에게 식물의 아름다움을 느끼는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콘텐츠의 한 분야인 '세밀화'를 널리 알리고자 하였습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국립수목원에서 제작?소장 중인 우리 식물 세밀화 '마가목', '서어나무', '솜분취' 등 40점과 희귀특산식물 '나도승마', '섬바디', '한라투구꽃' 등 32점을 선별하여 세밀화로 정교하게 표현하여 우리나라 야생화의 아름다움과 특징을 살펴 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책임운영기관인 국립수목원은 「식물세밀화 순회전시회」를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며, 세밀화 전시회를 통해 식물을 연구하는 사람들은 보다 정확하게 우리나라의 식물을 인식하고, 일반인들에게는 야생화의 소중함과 보존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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