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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봉을 활용해서 "행잉화분 걸이" 만들기

대한민국 산림청 2017. 4. 18. 16:54

목봉을 활용해서
행잉화분 걸이


이것은 목재주문을 할 수있는 DIY 사이트에서 흔하게 구입할 수 있는 목봉입니다. 여러가지 굵기로 판매하기 때문에 원하는 용도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데요.

 

 

목재주문을 할 수있는 DIY 사이트에서 흔하게 구입할 수 있는 목봉입니다.

여러가지 굵기로 판매하기 때문에 원하는 용도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데요.

저는 베란다정원 꾸미기를 하면서 요즘 행잉식물(에어플랜트, 공중식물)에 대한 인기가 높은데 천장에 설치해서 다양한 행잉화분을 거는데 활용해 보려고 합니다.

 

 

너무 단조로워 보이지 말라고 목봉 굵기를 다르게 두가지를 준비해 주었어요.

그리고 원목으로 된 목봉에 짙은 색감을 입혀줄 목재스테인을 함께 준비해 주었어요.

 

 

적갈색 나무색이 매력적인 마호가니컬러. 요즘 제가 베란다 인테리어 하면서 많이 애용해주고 있는 컬러예요.

폼브러시를 이용해서 돌돌돌 굴려주며 꼼꼼히 칠해주었어요.

 


 목재에 스테인을 입히는건 원하는 컬러가 나올때까지 횟수 조절을 해주면 된답니다. 저는 두번 칠해주었습니다.

 

 

적갈색 마호가니색 매력적인 색인것 같아요.

 

 

천장에 고정시켜주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저는 액자걸이를 활용해 보려고 해요.

액자걸이는 천장에 부착용, 벽면부착용이 있는데 저는 천장 부착용 원뿔형 스타일을 사용했어요.

 

 

그리고 액자걸이와 목봉을 연결해줄 물음표 스크류를 활용했어요.

 

 

물음표 스크류를 목봉에 돌려 끼워주기 위해 먼저 기리를 이용해서 나사길을 내 주고요.

 


화살표스크류를 돌려서 끼워 주었습니다.

 

 

목봉 두개 모두 액자걸이에 걸어줄 준비를 완료해 놓았어요.

 

 

베란다 천장이 콘크리트로 마감되어 있기 때문에 해머드릴을 이용해서 뚫어주고 칼블럭을 끼워준 후

액자걸이의 원뿔모양 부분을 돌려서 열어주고 천장에 고정해 주었어요.

 


와이어가 붙은 아래쪽 부분을 다시 돌려 끼워주면 액자걸이 와이어 설치 완료.

와이어가 튼튼해서 제법 무거운 화분까지 걸어놓을수 있겠지요.

 

 

목봉 두개로 매력적인 마호가니 컬러 행잉걸이 두개를 완성시켰어요.

 

 


액자걸이에 목봉을 올려 연결한 모습 가까이 보면 요렇게 튼튼하게 걸려져 있을 수 있도록 물음표 스크류 방향을 돌려 맞추어 주었답니다.

 

 

요즘 맑고 깨끗한 하늘 보기가 많이 힘들어지고 늘 미세먼지에 뿌연 날이 계속되는데 미세먼지 먹고 자라는 예쁜 공중식물들 마구 걸어주었어요.

 

 

초록이 주는 편안함. 힐링.

이 느낌이 너무 좋아서 아파트 베란다에 자꾸만 초록을 들이고 있네요.

 

 

요느낌 너무 원했었는데 바깥 미세먼지 농도와 상관없이 매일매일 싱그러워 보이는 우리집 베란다정원 모습이예요.


다른 방법으로 걸어줄 수 도 있었지만 목봉을 활용해서 걸어주었더니 내추럴한 모습.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모습이 더 예뻐 보이는것 같습니다.

정형화되지 않은 꺾어져서 길가에 버려진 나뭇가지들을 활용해서 무겁지 않은 화분을 걸어서 활용해보면 더 내추럴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 본 기사는 산림청 제8기 블로그 기자단 전문필진 오영은 기자님 글입니다. 콘텐츠의 무단 복제를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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