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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의 콜라보, 공동산림사업을 말하다 ②산림공익 편

대한민국 산림청 2018. 7. 6. 11:00




사전적 의미로의 콜라보는 합작입니다. 

산업, 예술, 음악 등 많은 분야에서 다양한 콜라보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산림에서도 예외는 아닙니다. 

합작을 통해 명작을 만들어 가고자 노력하는 북부지방산림청의 공동산림사업 사례들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지난 편에서는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한 산림소득개발사업을 알아보았는데요. 이번 편에서는 산림의 공익가치를 높이는 사업인 산림공익시설사업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북부지방산림청은 산림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지역사회의 발전 및 지역주민의 소득증대 등을 위해 11개소에 대하여 공동사업수행자와 함께 공동산림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 중에서 수목원·자연휴양림·산림욕장·치유의 숲 등을 운영하는 사업을 산림공익시설사업이라고 합니다. 


 북부지방산림청과 협약을 맺은 산림공익시설사업 5개소 중 대표적인 2곳을 소개해드릴게요. 





 우선 서울시 성북구에 위치한 5ha 규모의 ‘북한산 숲유치원’이 성북구청장과 협약을 맺고 운영중에 있습니다. 2008년부터 숲유치원을 조성하여 36개의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서 월 8회씩 이용 중에 있습니다. 아이들이 뛰어 노는 곳인만큼 숲유치원 시설물 주변의 안전펜스 등의 안전시설 관리에 집중하고 있고, 아이들이 서식생물의 안내판을 보고 배움을 통하여 숲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다른 한곳은 연천군수와 협약을 맺고 ’17년 12월부터 운영 중에 있는 ‘고대산 자연휴양림’입니다. 24ha 규모의 자연휴양림에 상시관리자 7명이 배치되어 관리하고 있는데요,  ‘고대산 자연휴양림’내 숙박시설은 20개실이며 숲속야영장 및 탐방로 등도 배치되어 있어 방문객들이 산림휴양을 즐길 수 있습니다. 






 공식적인 개장은 ’18년 7월 중순에 계획되어 있으며, 개장 이후 인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올 여름은 고대산 자연휴양림을 방문해 보시면 어떨까요.


 북부지방산림청은 지속적인 산림의 콜라보 사업을 통하여 국민들에게 경제적·사회적으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산림공익시설사업의 운영 및 관리를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산림의 공익적인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콘텐츠 제공 북부지방산림청





#내손안의_산림청,GO!